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기력 극도로 쇠약

지역뉴스 | | 2020-08-04 10:10:01

베네딕토,교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베네딕토 16세(93) 전 교황이 지난 6월 임종을 앞둔 친형을 만나러 독일을 방문한 뒤 질병으로 크게 쇠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AFP 통신이 3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파사우어 노이에 프레세’를 인용해 보도했다.

파사우어 노이에 프레세 보도의 소스는 지난 1일 바티칸에서 베네딕토 16세를 면담한 그의 전기 작가 페터 제발트이다. 페터 제발트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는 현재 세균성 피부 질환인 ‘단독’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극도로 쇠약한 상태에 있다.

사고력과 기억력은 여전히 명쾌하나 목소리는 거의 들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제발트는 전했다. 다만, 베네딕토 16세는 질병의 통증 속에서도 건강 회복과 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한다. 제발트와의 면담에서 베네딕토 16세는 여전히 낙관적이었으며 ‘원기를 회복하면 다시 펜을 들 것’이라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교황청은 이날 성명을 내어 “베네딕토 16세의 건강이 특별히 우려스러운 상황은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질환에 의한 통증이 가장 심한 단계에 있지만 위중한 병은 아니라는 게 교황청의 설명이다.

베네딕토 16세는 지난 6월 중순 친형인 게오르크 라칭거 몬시뇰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독일을 급거 방문해 닷새간 친형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2013년 교황직에서 자진 사임한 뒤 처음 이탈리아를 벗어난 여정이라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공항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베네딕토 16세는 휠체어에 의지하기는 했지만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게오르크 라칭거 몬시뇰은 그로부터 약 2주 뒤 지난달 1일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독일 출신으로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 4월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제265대 교황직에 올랐으나, 8년 만인 2013년 2월 건강 등을 이유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이후 줄곧 바티칸 내 한 작은 수도원에서 지내왔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기력 극도로 쇠약
위독한 친형을 만나고자 독일을 방문한 전임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모습. <연 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견인차량 사망사고, 가해자 매년 기일에 수감
견인차량 사망사고, 가해자 매년 기일에 수감

I-575에서 견인차 치어 사망케180일형 판결, 4일씩 나눠 복역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에서 견인 작업 중이던 업주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자에게 징역 180일과 사회봉사 명령이

[신앙칼럼] 기적을 믿어야 한다!(You Have To Believe In Miracles! 이사야Isaiah  40:3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스라엘의 초대수상,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긴박한 상황을 수없이 겪으면서, 바로 그 현실타개에 절체절명의 해법으로 제시한 잠언의 최상책은

디케이터 광장, 월드컵 '축구 성지'로 전격 변신
디케이터 광장, 월드컵 '축구 성지'로 전격 변신

대형 스크린·인조잔디 설치해WatchFest 26 프로그램 다양 2026 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지아주 디케이터시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맞이하기 위한 대

피임약,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서 구입
피임약,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서 구입

주하원,관련법안 통과약사 처방만으로 구입  잎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약사의 처방만으로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주하원은 4일 주정부 건강보험이나 메디케이드 가입자가

델타항공, 경영 수뇌부 전격 교체
델타항공, 경영 수뇌부 전격 교체

신임 항공 사장, COO, CMPO 임명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항공사 델타항공이 5일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을 발표했다.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전 직원에게

애틀랜타시 노숙자촌 강제 철거 시작
애틀랜타시 노숙자촌 강제 철거 시작

그래디 병원 인근 최대 노숙자촌 대상주말 철거 작업…7월까지 잠정 폐쇄 애틀랜타 도심 대표적인 노숙자촌 철거 작업이 시작된다. 월드컵 개최를 앞둔 조치로 해석된다.애틀랜타 시 당국

스와니 맥주축제 또 ‘전국 최고 맥주축제’에
스와니 맥주축제 또 ‘전국 최고 맥주축제’에

유에스 투데이,작년 이어 올해도 매년 봄에 열리는 스와니 맥주축제가 다시 한번 전국 최고 맥주축제로 선정됐다.유에스 투데이는 최근 전문가 추전과 일반 독자 투표로 진행되는 전국 독

[내 마음의 시] 흙내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봄에는 흙도 달더라얼마나 뜨거운 가슴이기에 그토록 고운 생명으로다시 태어 나는가 영혼 깊숙이 겨울을 울어 울어아픈 가슴 사랑의 불 지피더니죽었던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검찰의 분노…귀넷 경관 살해범에 사형 예고

귀넷검찰, 고 타망 경관 피살사건 심리 끝나기 전 이례적 구형 예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귀넷 경관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범인에게 검찰이 사형 구형을 예고했다.귀넷 검찰 존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14일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애틀랜타 후원회

애틀랜타 모금 목표 15만 달러 오늘 14일 오후 4시,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첫 연방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을 위한 후원모임이 개최된다.지난 2024년 앤디 김 후보를 위해 기꺼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