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타이거 우즈만 빼고… PGA 스타들 다 모인다

지역뉴스 | | 2020-07-29 09:09:56

pg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재개한 뒤 처음 열리는 초특급 대회다.

총상금이 1,050만 달러에 우승 상금 174만5,000달러에 이른다. 4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만 이 대회보다 상금이 더 많다.

그런데 출전 선수는 78명뿐이다. 컷이 없어서 출전하면 꼴찌를 해도 5만 달러가 넘는 상금이 보장된다. 엄청난 상금을 내걸고 78명으로 출전을 제한하다 보니 당대 최고의 선수가 빠짐 없이 출전한다.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45명이 참가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렇게 많은 스타 선수가 한꺼번에 출전하는 대회는 처음이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로는 9위 애덤 스콧(호주) 단 한명만 빠졌다. 세계랭킹 15위이자 이 대회에서 무려 8차례 우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하지 않는 게 아쉽다. 우즈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대비하느라 이 대회는 건너뛰기로 했다.

무엇보다 전·현 세계랭킹 1위끼리 우승 경쟁이 흥미롭다. 욘 람(스페인)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첫 출전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으로 세계 1위를 꿰찬 람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세계 1위 장기 집권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출사표다.

람에게 1위를 내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세계 1위 탈환을 노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PGA투어가 재개된 이후 힘을 쓰지 못하는 매킬로이는 2014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을 노크한다.

이 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1위 경력을 같이 지닌 스타는 매킬로이뿐 아니다. 작년 챔피언 브룩스 켑카와 2018년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 2016년 우승자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모두 세계랭킹 1위와 이 대회 정상을 모두 맛봤다.

존슨은 특히 TPC 사우스윈드에서 치러진 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했다. 다만 켑카는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우승한 대니얼 버거(미국)가 복병이다. 그는 TPC 사우스윈드에서 치러진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2016년 2017년 잇따라 우승했다.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은 작년부터 대회 코스를 TPC 사우스윈드로 옮겼다.

작년에 준우승한 웹 심슨(미국)과 괴력의 장타자로 변신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3)과 안병훈(29), 임성재(22) 등 3명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세계랭킹(23위)으로 이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고, 안병훈은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나갔던 게 이 대회 출전으로 이어졌다. 세계 57위 강성훈은 세계랭킹이 50위 밖이지만 예비 순번에서 상위권에 올라 여유 있게 출전 기회를 잡았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미국 원정길에 올랐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들은 같은 기간 북가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리는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상금, 우승자에 주는 혜택과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도 적지만 특급대회 출전 기회가 없을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시즌에 부진한 김시우(25)와 이경훈(29), 그리고 배수진을 친 배상문(34)이 출전한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불리는 경기 방식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가 유리하다.

타이거 우즈만 빼고… PGA 스타들 다 모인다
 30일 개막하는 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 현 세계랭킹 1위인 욘 람(왼쪽부터)과 전 1위인 로리 매킬로이 등 PGA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명인 열전 제90회 ‘매스터스’ 개막… 오거스타 내셔널 ‘구름 관중’

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90회 매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매스터스는 올해 디펜딩 챔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한인마트정보〉리워드 포인트∙ 쿠폰 행사…마트마다 고객카드 프로모션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협 생배 12X8.1OZ 6.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동태 전감(10LB) EA  28.99, 배추 BOX/L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한인의사 운영 피부과 병원 동시다발 압수수색

FBI 등, 조지아∙테네시 병원 여러 곳한인의사 메디케어 허위청구 혐의3년전 660만달러 지급 합의 전력  연방 수사당국이 한인의사가 조지아와 테네시에서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