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회장 무효소송 이번 주 내 판결 예정

지역뉴스 | | 2020-07-27 17:17:25

한인회장,무효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단일후보 임시총회 승인 쟁점

"합리적 판결문 제출하면 승소"

 

시민의소리(대표 유진리)가 제기한 제34대 애틀랜타한인회장 선거무효 소송 재판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끝에 27일 오전 9시 귀넷 고등법원 온라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은 슈피리어법원 워렌 데이비스 판사 대신 로라 테이트 치안법원 판사가 담당해 진행했으며, 원고와 피고 및 양측 변호사, 원고측 증인인 김의석 전 한인회장 등이 출석했다.

이날 양측은 재판 처음부터 한인회 정관 제8장<회장의 선거> 제42조 4항 “단일후보일 경우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예정일에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단일후보에 대한 총회원의 찬반여부를 물어 투표한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단일후보를 당선자를 결정한다”는 문구의 영문번역을 놓고 격돌했다. 

원고측 변호사는 임시총회 소집 및 찬반투표 진행을 반드시 해야 하는 'must, shall'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고, 피고측 변호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무방한 의미인 may로 번역한 정관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진 리 시민의 소리 대표와 김의석 전 한인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정관 부분을 한글로 읽고, 법정 통역사는 해당 부분을 shall로 통역했다.

피고측 변호사는 may로 번역한 한인회 영문 정관이 인증된(certified) 번역본이라 주장하며 공증인을 제시했으나 뒤늦게 이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판사에 의해 증거채택이 거부(denial) 됐다.

김의석 전 회장은 오후에 증인으로 출석해 전직 회장단의 중재 노력 등에 대해서 증언했다.

테이트 판사는 “정관의 해당 조항에 대한 양측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고, 판결을 위한 충분한 증거가 제출되지 않았지만 쟁점은 의외로 간단하다”면서 “오는 31일까지 양측 변호사는 각자 자신의 주장을 담은 판결문(judgement)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테이트 판사는 “양측의 판결문이 접수되면 내가 읽어보고 더 합리적인(reasonable) 쪽의 손을 들어 주겠다”고 말해 이번 주 말이면 소송의 1차 결말이 날 전망이다. 조셉 박 기자

한인회장 무효소송 이번 주 내 판결 예정
27일 온라인 줌 미팅으로 열린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무효 소송에서 귀넷치안법원 로라 테이트 판사가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스와니 월마트 바바리맨 석방,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애틀랜타 뉴스] 스와니 월마트 바바리맨 석방,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1월 첫째 주 조지아 다양한 소식!]“귀넷 첫 흑인 비행학교, 유색인종 조종사 1,000명 장학 지원”“조지아주 의회 개원…부주지사 ‘세금 감면·민생 경제’ 최우선”“17세 수배

"영주권 있어도 ICE와 엮이지 마라"
"영주권 있어도 ICE와 엮이지 마라"

취재 중 체포추방된 히스패닉 기자언론 인터뷰서 조언 "모든 것 잃어" 지난해 반 트럼프 시위 취재 중 체포된 뒤 끝내 추방된  히스패닉계 기자 마리오 게바라의 근황이 AJC에 의해

의문의  8백만달러 광고… 조지아 정가 ‘요동’
의문의 8백만달러 광고… 조지아 정가 ‘요동’

존스 부지사 겨냥 무차별 비난광고대표∙후원자∙이념 정체성도 모호정가 “선거판 완전히 흔들고 있어” 조지아 정가가 한  단체가 쏟아부은 거액의 선거 관련 광고로 요동치고 있다.최근

[행복한 아침] 새해 맞이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맞이를 하는 공간에서 정직하고 싶은 단상을 모아본다. 성경에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구절이 있다. 새해맞이를 위한 새

〈신년사〉 이준호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신년사〉 이준호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 이준호입니다.2026년 병오년을 맞아 동포 여러분께 첫 인사 겸 신년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레이스 트랙' 키운 칼 볼치 전 회장 별세
'레이스 트랙' 키운 칼 볼치 전 회장 별세

2천여개 편의점·주유소 운영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미 전역의 편의점·주유소 거물 '레이스트랙(RaceTrac)'을 오늘날의 대기업으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 칼 볼치 주니어(Car

대학 경찰서장 새해 첫날 음주운전 혐의 체포
대학 경찰서장 새해 첫날 음주운전 혐의 체포

터스키기대 카림 이즐리 서장 법을 수호해야 할 대학 경찰서장이 새해 첫날 새벽, 만취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샌디스프링스 경찰국은 최근 체포된 터

총격위협 알렸더니 퇴학…법원 “부당하다”
총격위협 알렸더니 퇴학…법원 “부당하다”

캅 교육청”혼란 야기” 퇴학 조치학생 측 “너무 가혹” 소송 제기법원1,2심 모두 원고 손 들어줘 우연히 총격위협 영상을 보고 친구들에게 등교하지 말라고 경고했던 중학생에 내려진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157년 역사 AJC 종이 신문 '마침표'

애틀랜타, '종이 신문' 없는 유일 대도시AJC 마지막 판. 157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을 끝으로 마지막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귀넷서 우버 기사 피살...15세 소년 체포

살해 뒤 차량 탈취...살인혐의 기소  새해 첫날 로렌스빌에서 우버 기사가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15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했다.수사당국에 따르면 1일 새벽 5시 20분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