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흑인운동 셔츠 입은 가족 식스플래그 입장 제지

지역뉴스 | | 2020-06-26 14:14:42

식스플래그,흑인가족 입장 제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족, 페이스북 게시 일파만파 반향

공원측, "사과, 특별고객으로 재초대"

 

 

흑인 노예해방일(Juneteenth)을 기념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문구들이 담긴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놀이공원 식스플래그에 입장하려던 한 가족이 제지를 받고 돌아온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야 밀러는 지난 19일 세 자녀와 함께 식스플래그를 방문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이들은 최근의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운동의 문구들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티셔츠에는 ‘나는 쉼쉴 수 없어요’, ‘우린 지쳤어요’, ‘우릴 죽이는 것을 중단하라’ 등의 문구가 담겼다.

경비원이 이들의 입장을 제지하자 밀러는 “뭐가 문제냐’고 물었고, 경비원은 “셔츠가 문제가 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며 상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화가 난 밀러는 역시 흑인인 경비원에게 기다리지 않겠다고 말하고 입장을 포기하고 돌아왔다. 밀러는 페이스북에 “조지 플로이드와 레이샤드 브룩스를 언급하며 “”없는 문제를 만들어서 생명이 사라졌다”며 가족들의 티셔츠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식스플래그가 문제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밀러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화가 났고 하루를 날려 버렸다”며 “아이들의 눈에 있던 두려움과 혼란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경험은 아이들 아빠에 의해 페이스북에 게시됐고, 25일 오전 현재 2,000회 이상 공유됐다. 

이에 대해 식스플래그는 밀러 가족에게 이미 사과했고, 오는 토요일에 이들을 공원으로 특별 고객으로 초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성명서에서 “이 사건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회사 회장은 밀러 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이들을 특별 고객으로 다시 환영하기를 학수고대 한다”고 전했다.

식스플래그는 또 이들이 입었던 티셔츠는 공원 내 착용이 허용되며, 이를 계기로 직원들에게 ‘포용’에 대한 회사 정책을 재교육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밀러는 사과에는 감사하지만 공원 측이 해야할 일이 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의 중요성과 인종차별의 영향에 대해 훈련시키라고 회사 측에 주문했다. 조셉 박 기자

흑인운동 셔츠 입은 가족 식스플래그 입장 제지
흑인운동 셔츠 입은 가족 식스플래그 입장 제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앞서...미쉘 강 당선 유력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앞서...미쉘 강 당선 유력

10:52PM 미쉘 강 후보 리턴 매치 승리 가능성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80% 진행된 상황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