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새 투표 기계 작동 불능, 곳곳 장시간 대기행렬

지역뉴스 | | 2020-06-09 14:14:07

프라이머리,선거,귀넷,둘루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시간 대기, 돌아가기도

주 내무부 개선 위해 조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두 차례 연기 끝에 치러진 9일 조지아주 프라이머리 선거는 기기작동 오류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긴 행렬이 이어졌으며, 기다리다 돌아가는 유권자들도 생겨났다.

조지아주가 새로 도입한 새 투표 기기를 새로 사용하는 첫 선거인 이번 당내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아침부터 투표소마다 선거업무 종사자들의 기기작동 및 설치 미숙으로 투표가 지연됐으며 일부 투표소는 결국 종이투표로 대신하기도 했다.

노크로스에 사는 한인 이모씨는 7시에 투표장에 도착했으나 기기작동이 안돼 앞에 불과 4명이 있었음에도 1시간 5분을 기다린 끝에 종이투표를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긴 행렬이 이어지자 투표하지 않은 채 귀가하는 유권자들도 생겨났다. 또한 일부 카운티는 투표시간을 연장했으며, 이로 인해 개표도 늦어질 전망이다. 

조지아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1억 400만 달러를 투자해 투표용지를 발행하는 프린터가 부착된 터치스크린 기계를 주 전역에 도입했다.

유권자들은 아침부터 프라이머리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디캡, 풀턴, 귀넷카운티 등 여러 투표소에 속속 모여들었다. 하지만 여러 투표소에서 기기 오류가 발생했다. 또한 투표소 자원봉사자들이 유권자의 엑세스 카드를 거꾸로 삽입하는 등 투표 장비 사용법, 관련 지식과 훈련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크로스 키즈고교의 선거구 관리자는 투표 기계의 터치패드가 작동이 안될 뿐만이 아니라 투표용지가 떨어져 투표소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메라다 데이비스 존슨 디캡 의장은 “투표소 직원조차 어떻게 사용하고 대처하는지 모른다”며 “11월 본 선거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큰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톤 마운틴 소재 스티븐슨고교에서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사용되는 두 개의 유권자 체크인 태블릿이 작동하지 않았으며, 귀넷카운티에서는 일부 선거구에서 투표 장비를 늦게 받거나 엉뚱한 곳을 전달된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브랫 래펜스퍼거 주 내무장관은 기기작동 오류 보다는 선거종사자 기기작동 미숙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디캡과 풀턴 투표소 문제에 대해 조사해 11월에는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각 카운티 행정가들은 이 모든 문제를 래펜스퍼거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날카롭게 각을 세웠다.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도 산하 공정위원회에 풀턴카운티 선거종사자 교육 미실시, 기기작동 오류 등에 대해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규영 기자

 

 

새 투표 기계 작동 불능, 곳곳 장시간 대기행렬
많은 주민들이 둘루스시청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새 투표 기계 작동 불능, 곳곳 장시간 대기행렬
새 투표 기계 작동 불능, 곳곳 장시간 대기행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