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 심각해도 급매는 없다’

지역뉴스 | | 2020-05-26 09:09:27

코로나,급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급매에 나서는 셀러는 늘지 않고 있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리스팅 가격을 내리는 등 급매 처분에 나서는 셀러가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가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소속 부동산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리스팅 에이전트 4명 중 3명은 리스팅 가격을 인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 등으로 주택 거래 활동이 일시 중단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셀러들이 동요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거래 감소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약 2개월 후부터 거래가 활발히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매물 부족 현상도 셀러들이 주택 시장 반등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이미 수요 대비 매물은 이미 품귀 현상을 빚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신규 매물은 아예 자취를 감췄고 기존 매물까지 취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집을 내놓은 셀러들이 경쟁해야 할 매물이 감소하면서 리스팅 가격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고객과의 대면 접촉이 힘들어졌지만 대체 방법 등을 통해 주택 거래가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참여 에이전트 중 약 27%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준수하면서도 주택 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고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피하기 위해 에이전트가 가장 많이 사용한 대체 수단은 전자 서명, 소셜 미디어, 메시지 앱, 가상 투어 등이었다.

갑작스러운 실직 등으로 임대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주택 세입자 늘고 있다. 반면 건물주와 상의를 통해 연체 문제를 해결하는 세입자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NAR의 이번 조사에서 세입자 임대료 납부 유예를 실시한 임대 주택 관리 업체는 전주보다 약 2% 포인트 늘어난 약 47%였고 개인 건물주 중에서는 약 24%가 임대료를 유예했다고 답했다. 

NAR가 별도로 실시한 조사에서 애완동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주택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설문 조사 대상자 중 약 43%는 애완동물과 함께 거주하기에 적합한 주택이 우선순위라고 답했고 약 15%는 앞으로 이사 갈 새 집이 동물 병원 또는 애완동물용 야외 공원과 가까워야 한다고 답했다. 

또 약 68%는 관할 지역의 애완동물 관련 규정이 집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시카 라우츠 NAR 부대표는 “애완동물 선호 현상이 향후 주택 거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 최 객원기자> 

‘코로나19 심각해도 급매는 없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침체 현상에도 리스팅 가격 인하에 나서는 셀러는 적은 편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지난 2년간 교인 소폭 증가… 새신자는 감소

개신교회 54%, 교인 약 4% 증가대형 교회↑ vs.소형 교회 정체주류 개신교 새신자 등록 저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2023년 이후, 주일예배 출석 교인이 증가세를 보인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밤마다 발바닥이 ‘화끈화끈’ 잠 못자요”… 노화 신호 아닙니다

‘혈류 이상’ 심하면 괴사단순 통증 넘기지 말아야 걷거나 발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만히 쉬고 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특히 밤마다 발이나 발가락이 화끈거리거나 불에 타는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화상 입었을 땐 소주 부으라던데”… 옛말 믿었다간

■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교수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화상, 초기 대응법도 달라야일광 화상 예방 수칙은‘피하기·가리기·바르기’3가지원인 물질 접촉 중단·손상 부위 빠르게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