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현실적인 여성 이야기가 공감포인트"

지역뉴스 | | 2020-05-13 09:09:32

장나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드라마 흥행불패 기록을 써 온 연예계 대표 동안미녀 장나라(39)가 이번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30대 후반 커리어우먼으로 분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는 난임 판정을 받은 육아잡지 기자 장하리가 결혼 없이 아이만 낳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장하리와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하는 세 남자로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고준(본명 김준호·42)과 박병은(43), 정건주(25)가 출연한다.

장나라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여성의 많은 부분을 얘기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장하리가 제일 앞에 나와 설명하는 드라마이긴 하지만,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경력단절, 육아, 워킹맘 등 여성들의 이야기가 굉장히 많아서 현실적이지 않을까. 내 나이 또래 여성들에게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장나라는 극에서 아이를 열렬히 희망하는 주인공의 가치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혼주의, 독신주의도 아니고 쭉 일하다 보니까 뜻하지 않게 시집을 못 간 것처럼 안 간 게 됐다"며 "지금도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오락가락하는데 정말 좋은 사람,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만큼 아이를 좋아하진 않았다던 그는 "이 드라마를 하면서 조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장하리가 워낙 급히 아이를 갖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소동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눈물이 나기도 하고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작 '열혈사제', '미스티'에서 강렬한 인상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고준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로맨스에 처음 도전한다.

로맨틱코미디 남자 주인공으로 이전과 색다른 매력을 펼칠 그는 "악역을 너무 많이 한 탓에 캐스팅 얘기가 오갔을 때부터 감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잘생김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작진이 혼신을 다해 멋지게 만들어주느라 고생하고 있다"며 웃었다.

드라마 주제가 결혼과 육아에 관한 것인 만큼 제작발표회에선 혼기를 넘긴 배우들의 가치관을 묻는 질문이 많았다. 장나라는 "각자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서 어느 게 맞다 틀리다 할 수 없다"고 답했고, 고준은 "원래 비혼주의자고 독신을 지향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많은 걸 깨닫고 있다. 인생과 배우라는 직업,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은은 "어느덧 40세를 넘겼는데 단지 나이가 찼다는 이유로 결혼을 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소신 있는 대답을 내놨다.

 

연출을 맡은 남기훈 PD는 "'오 마이 베이비'를 준비하면서 작년 말부터 장나라와 미팅을 했다. '학교 2013' '동안미녀' 조연출일 때부터 장나라의 연기력은 익히 알고 있었다"며 그를 오래전부터 주연으로 점찍어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 PD는 "비혼과 비출산 가치관을 가진 분들도 존중한다"며 "우리 드라마는 누군가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현실적인 여성 이야기가 공감포인트"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현실적인 여성 이야기가 공감포인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