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첫 발롱도르 10년 지났지만… 여전히 ‘메신’

지역뉴스 | | 2020-04-28 09:09:27

메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대에도 몸값 1,500억 메시

 미래가치 톱10 중 유일한 30대,

 올 시즌 라리가 공격부문 압도적 1위,

“선수인생 한 번도 어려운 기록

 한 시즌에 보여주는 전설” 극찬

 

21세기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를 따질 때도 첫손가락을 다투는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 바이러스로 멈춘 스포츠 세상에서 가장 흔히 소환되는 콘텐츠 중 하나도 메시 관련 영상과 기록들이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쌓은 프로 통산 기록은 856경기 697골 289어시스트. 매 경기 득점이나 도움을 1.15개씩 올린 셈이다. 최근 데이비드 베컴·웨인 루니·펠레 등 시대의 전설들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 등도 세계 최고가 누구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메시의 이름을 꺼냈다.

 

◆미래가치 ‘톱10’ 자랑하는 30대 노장=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비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축구선수 최고 영예인 발롱도르를 처음 받은 게 1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메시의 전성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 시즌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경기에서 19골 12도움(공격 포인트 31개·경기당 1.4개)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 2위 카림 벤제마(20개·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는 무려 11개다. 이적시장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예상 몸값은 1억1,200만유로(약 1,490억원)로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아홉 번째다. 천하의 메시가 9위라니 영 어색한 순위지만 톱10 선수들의 나이를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20대 초중반이 주류인 시장가치 랭킹에서 메시는 상위 10명 중 유일한 30대 선수다. 30대 중반이 눈앞인 노장이 웬만한 특급 유망주들보다 더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다. 10년 전 메시의 예상 몸값은 7,000만유로였다.

한 시즌에 리그 30골 이상을 넣기 시작한 시즌부터 돌아보면 메시는 가장 부진했던 시즌의 기록이 33경기 26골(2015~2016시즌)이었다. 2011~2012시즌에는 37경기 50골을 폭발하기도 했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메시는 다른 선수들이 커리어 전체를 통해 한 번 보여줄 수 있을까 말까 한 퍼포먼스들을 한 시즌 하이라이트 정도로 충분히 보여주고도 남는 사나이”라며 “시장가치 톱10 중 역대 전설로 꼽히는 선수는 메시뿐이다. 네이마르 정도가 역대 전설급 진입을 언젠가 노릴 만하다고 보이지만 메시의 레벨과는 차이가 꽤 크다”고 평했다. 

 

◆영원한 미스터 바르셀로나?=메시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영화 ‘메시(2014)’에 따르면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처음 입은 것은 열한 살 때다. 친구 집에서 비디오 축구게임을 하면서 우연히 받아든 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이었다. 친구들의 기억 속 메시는 축구게임을 할 때도 꼭 유니폼을 찾아 입었다.

어릴 적 뛰었던 아르헨티나 그란돌리 클럽과 뉴웰스 올드보이스를 빼면 메시의 인생이 곧 바르셀로나다. 2001년 유스팀부터 시작해 20년째 유니폼을 갈아입지 않았다. 그 사이 라리가에서 열 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번 우승컵을 들었다. 물론 이적설도 꽤 있었다. 2008년 첼시행 루머로 시작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이 메시를 영입하려 한다는 얘기가 돌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설이 가장 자주, 구체적으로 퍼졌지만 메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를 지키고 있다. 2017년 7월 사인한 재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메시가 또 한 번의 재계약으로 영원한 바르셀로나맨으로 남을지 축구계 전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준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SK 배터리공장 직원 1천명 해고

커머스시 공장 근로자 968명 정리해고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SK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운영하는 조지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인터뷰] 연기 60년 이정길 "없는 길 만들어라"

한국 드라마의 역사인 '국민 배우' 이정길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데뷔 60주년을 앞둔 그는 굳건한 현역의 비결로 '온전한 몰입'을 꼽으며, 타국에서 당당히 살아가는 미주 동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했습니다. 특히 차세대를 향해 "끊임없이 실력을 축적하고, 없는 길도 만들어 가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국을 그리워하는 이민 사회에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장의 철학과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행복한 아침] 속도 시대와 노년 세대의 느림 비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노년 세대를 이야기 할 때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느리게 진행된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이는 본인의 의지이든 아니든 노년이라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

"관용차 만취운전" 홀 카운티 보안관, 주지사 조사 명령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주 음주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홀 카운티의 제럴드 카우치 보안관에 대해 전격적인 조사 명령을 내렸다. 켐프 주지사는 금요일 서명한 명령서를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HD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생산법인 제2공장 첫 삽

6일(금) 앨라배마주 생산법인 제2공장 기공식 개최생산능력 50% 확대·765kV 변압기 생산 설비 구축연간 2,000억 원 매출 증대, 2011년 이후 지속 투자초고압 변압기 생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메이드 인 조지아’ 해외수출 역대 최고

지난해 602억 달러 수출1년전 대비 13%나 급증항공기 164억달러 1위한국 수출 9위∙수입 3위 전 세계젹으로 관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조지아 해외 수출규모가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뽀로로 프리미엄 롤티슈 24롤8.99, 남양 프렌치 커피믹스 100봉 12.99, 자연나라 민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1980~90년대 발라드 레전드 변진섭이 4일 둘루스 콜리세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뭉클한 오프닝부터 아들 변재준 군의 특별 무용 안무, 그리고 전석 기립 떼창으로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타국 생활에 지친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짙은 향수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아이돌급 함성'을 이끌어낸 그 뜨거웠던 감동의 현장을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소아마비 바이러스 출현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다.CDC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지난해 KW 조지아 3위, 동남부 6위“32년 노하우로 양심껏 최선 다해” “32년 경력의 노하우로 정말 양심껏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실적은 저절로 따라옵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