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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지역뉴스 | | 2026-05-05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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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

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

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 볼 그라운드 소재 헉스 리지 골프 클럽이 에스칼란테 골프사에 인수됐다.

1999년 개장한 이후 회원제로 운영되는 헉스 리지 골프 클럽은18홀 규모 골프 코스를 갖고 있다. 550 에이커 규모 부지에 클럽하우스와 식당, 연습시설, 파3코스, 회원숙소와  헬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헉스 리지 골프장을 인수한 에스칼란테는 전국 17개 주에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2019년 조지아의 리버 클럽을 인수한 적이 있어 이번 인수는 조지아 내 두번째 투자다.

이번 매각 및 인수 사례는 최근 골프 산업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부활’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고 AJC는  분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6년간 골프 인구는 약 40% 이상 늘어나는 등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반면 2006년 이후 미 전국 골프장 수는 약 13% 감소하는 등 공급은 제한적이다. 신규 골프장 개발은 비용과 시간면에서 부담이 커 기존 시설 인수 및 개선 방식의 투자가 늘고 있는 것.

애틀랜타에서도 골프장 매각 및 인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존스크릭과 알파레타, 밀턴 소재 골프장이 한꺼번에 매각됐고 그보다 앞서 에슨스 인근 한 골프장도 매각됐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골프장 투자 열기를 2000년대 초 타이거 우즈 등장으로 촉발된 ‘타이거 붐’과 유사한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필립 기자 

 

최근 매각된 볼 그라운드 소재 헉스 리지 프라이빗 골프 클럽 전경.<헉스 리지 골프 클럽>
최근 매각된 볼 그라운드 소재 헉스 리지 프라이빗 골프 클럽 전경.<헉스 리지 골프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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