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 감염된 신생아, 모유만으로 상태 호전

지역뉴스 | | 2020-04-23 09:09:06

코로나,신생아,모유,상태호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내에서 생후 27일 만에 엄마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기는 엄마와 달리 호흡기 점막과 대변은 물론 혈액·소변 검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흡기·대변 검체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양(부하)은 엄마보다 최대 100배나 많았다.

지난 2월11일 체중 3.73㎏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모유를 먹었는데, 다행히 모유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의 한미선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임상분석 결과를 의학저널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

신생아는 호흡기 점막(코인두·입인두)과 대변은 물론 혈액·소변·타액 검체에서, 엄마는 호흡기·대변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증상 발생 10일째 신생아의 호흡기·대변 검체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양은 코로나19를 가볍게 앓은 엄마의 100배나 됐다. 아기는 대변 검체에서는 위장관 증상이 개선된 뒤인 18일째까지 많은 양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소변에서는 비교적 양은 적지만 10일 이상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한 교수는 “코로나19가 면역체계가 미성숙한 신생아의 전신에 침범한 결과일 수 있으며 신장(콩팥)·위장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생아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미성숙한 선천면역계와 T세포에만 의존해야 하므로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

연구팀은 “소변·대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있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고, 부모나 간호사·돌보미 등이 코로나19 신생아와 영아의 기저귀를 갈아줄 때 적절한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모유와 엄마의 혈장·소변 검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지되지 않았다. 감염 초기에는 호흡기 검체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의 양이 많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줄어 증상이 시작된 지 17일부터는 검사에서 감지할 수 없었다.

의료진은 산모와 아기에게 항바이러스제 등을 쓰지 않고 모유를 수유하면서 증상과 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아기는 차츰 호전돼 3월23일 2회 연속 코로나19 음성(바이러스 유전자 미검출)으로 나와 26일 음성 판정을 받은 엄마와 함께 퇴원했다.

<임웅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민주당, 주지사∙ 연방상원의원 동반 승리...주정부 선출직도 모두 압승..미쉘 강 당선

10:35PM 미쉘 강 리턴 매치 승리  주하원 99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한인 미쉘 강 후보가 당선됐다이 시각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강 후보는 1만3,695표를 획득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에 살다 보면 넓은 뒷마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꽃밭을 만들거나 바비큐 시설을 설치하기도 하고, 어린 자녀나 손주들을 위해 놀이기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