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적정 도수보다 낮은 안경, 피로도 높여 ‘득보다 실’

지역뉴스 | | 2020-04-03 09:09:52

적정,도수,안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난시 동반한 근시 어린이

안경 안쓰면 시력 나빠져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원·개학을 앞두고 자녀가 안경을 써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병·의원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다. 자녀가 칠판 등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학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하지만 자녀가 안경을 써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마음이 아파 안경 착용 시기를 미루고 싶어하는 부모가 많다. 안경 착용에 대한 잘못된 속설·상식 때문이다. 7~8세에 거의 완성된 시력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시력발달과 학습을 위해서는 안경 치료가 필수적인 경우도 있다.

김대희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교수는 “안경 착용은 어린이 시력 발달과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라며 “소아 안질환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자녀가 공부할 때 쉬 피로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김 교수의 도움으로 어린이 안경 착용과 관련한 속설의 진위를 알아본다.

 

Q: 자녀가 근시여서 안경을 맞췄다.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진다는 얘기가 있던데.

▶틀린 이야기다. 근시는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 없이 자녀가 성장하면서 함께 진행되는 질환이다. 오히려 안경을 쓰지 않아 시력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 난시가 동반된 근시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경을 써야 한다. 약시는 소아에서만 발생하는 안과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안경을 쓰거나 성인이 돼 시력교정수술을 받아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Q: 안경을 쓰고 벗고를 반복하면 눈에 좋지 않은가?

▶근시의 정도가 약한 청소년이라면 일상생활을 할 때 안경을 쓰고 벗고를 반복해도 시력에 큰 영향이 없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면 눈이 안경 착용에 적응하지 못해 성인이 돼 안경을 쓰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공부를 하거나 칠판을 볼 때는 꾸준히 안경을 써 적응력을 키우는 게 좋다.

Q: 원시인 경우 안경 도수를 낮추면 아이가 안경을 벗을 수 있다?

▶원시는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앞뒤 길이가 짧아 먼 것보다 가까운 것이 더 안 보인다. 정도가 심하면 먼 것도, 가까운 것도 잘 안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원시 진료인원은 27만여명으로 10세미만이 34%(9만2,900여명)를 차지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수정체의 조절력이 좋아 안경 도수를 낮춰도 잘 볼 수 있다. 그래서 시력이 좋아졌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안경 착용을 중단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안구의 앞뒤 길이가 짧은데 안경 도수만 낮추면 눈의 피로도를 높여 어린 나이에 노안처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물·글자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 낮은 도수의 안경을 쓰면 근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과거에는 그런 이유로 낮은 도수의 안경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눈의 피로도를 높여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낮은 도수의 안경을 쓰면 생활시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최근에는 환자의 도수에 맞춘 처방을 권장한다.        <임웅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2026년 미국 체류신분, 가장 위험한 착각 5가지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의 아버지 길

김 정자(시인 수필가)   아버지날을 맞게되면 단단하게 뿌리 내린 아름드리 나무같은 심상으로 떠오른다. 내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섰지만 지금껏 내 생애 속에 깃들어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한인마트정보〉 더블 포인트∙축구공 아이스크림∙ 홈파티전… 이벤트 '풍성'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시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아씨 멸치맛 쌀국수/사골맛 쌀국수/육개장맛 쌀국수김치맛 쌀국수10.99, 오뚜기 진라면 용기 L (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