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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사랑할 수 있는능력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0-03-24 19:19:31

칼럼,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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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이 거대한 물체가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수많은 승객과 화물들의 무게는 둘째 치고 본체만 해도 400톤 이상이나 되는 큰 비행기들이 하늘을 나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 거대한 비행기는 지구가 끌어당기는 중력을 이길 만한 힘이 가해질 때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는 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분명히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조종사가 조종관을 잡고 엔진에 시동을 걸면 중력의 법칙을 벗어나 창공을 날아갈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이치를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없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성경에서 살펴 볼 대답은 뭘까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보혈로 거듭난 신자라면 당연히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롬5:5)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실천하지 않을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분명히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비행기 엔진에 시동을 걸 듯 그리스도인 안에 감추어진 사랑에 불을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순간 우리안에 있던 시기와 질투와 미움이 사라집니다. 이웃과 경쟁하여 이기려 했던 육체의 소욕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목표인 섬김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서로 종 노릇 할 수 있게 됩니다. 놀라운 삶이 시작되는 셈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성령이 우리를 붙잡고 가십니다. 그 때 우리 삶에 성령의 열매가 맺힙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23)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맺을 수 있는 인격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추진력에 힘입어 사랑하는 사람으로 섬기는 사람으로 이웃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종”이라는 단어는 비천한 단어 입니다. 종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하고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성경은 그 단어를 가장 영광스러운 단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니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빌2:6.7) 우리에게서 찬양과 존귀와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께서 친히 종이 되셨다면 우리가 종이 되지 못할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D.L 무디는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평가할 때 그가 얼마나 많은 종을 거느리고 살았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종 노릇을 했느냐이다.”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지배했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문제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섬겼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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