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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도밍고도 코로나19 확진…”모두에게 극도로 조심 당부”

지역뉴스 | | 2020-03-22 21:21:47

코로나,도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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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발열 증세 보여 검사…가족과 함께 멕시코서 자가격리 중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79)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밍고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는 것이 도의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확진 소식을 알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현재 멕시코에서 머무는 도밍고는 이어 자신과 가족이 "의료상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도밍고는 대중에 "극도로 조심하라"면서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최소 6피트(약 2m) 이상 거리를 두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당부했다.

또 "가능한 집에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 지방 정부의 지침과 규정을 따라 달라"는 조언도 건넸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고, 곧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인사도 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는 배우 톰 행크스 부부가 확진 소식을 전했고,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선수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오페라계의 '슈퍼스타'로 군림해온 도밍고는 지난 수십 년간 동료 가수 등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그는 지난달 26일 피해 사실을 폭로한 여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가 이틀 만에 번복하기도 했다.

이에 영국 런던의 로열오페라 하우스는 그의 여름 공연을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으며, 로스앤젤레스(LA) 오페라도 과거 도밍고가 여성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의 고발을 접수했으며 고발이 믿을만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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