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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지역뉴스 | | 2019-02-07 1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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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치솟고 맨홀뚜껑 날아가

"빗물 흐른 지하변압기 폭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어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큰 혼란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미드타운 에모리대 병원 앞에서 갑자기 섬광과 함께 큰 폭발음이 들리면서 이 일대가 큰 혼란에 휩싸였다.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병원 앞 맨홀과 도로 가장자리 하수덮개 밑에서 불빛이 번쩍이면서 이내 큰 폭발음이 일어났다. 소방국은 최소한 10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과 함께 사고 현장에 있던 맨홀 뚜껑 2~3개가 공중으로 치솟는 모습도 목격됐다.

폭발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하수덮개 틈새를 통해 짙은 연기가 건물 수개 층 높이까지 올라 병원과 인근 건물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애틀랜타 소방국은 일단 빗물이 지하에 있는 변압기에 스며들어 변압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압기 폭발로 정전이 된 에모리대 병원은 급히 자체 발전시설을 가동하기도 했다. 

이번 폭발로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이 일어나자 인근 도로들은 모두 폐쇄됐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일부 도로들의 폐쇄가 해제되기 시작해 정오께는 대부분 정상화 됐다.  이우빈 기자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출근길 애틀랜타 도심서 '꽝광꽝'

폭발음과 함께 맨홀뚜껑이 공중으로 치솟는 아찔한 모습도 연출됐다. 검은 연기로 휩싸인 사고 현장.<사진위=WSB TV 캡쳐>

폭발 이후에도 길가 하수덮개 틈에서 짙은 연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모습<사진아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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