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
"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24년 621표 차이로 석패했던 강 후보가 58,45%인 1만3695표를 얻어 41.55%인 9734표를 얻는데 그친 리브스 후보에게 깨끗하게 설욕한 셈이다. 이로써 강 당선자는 박병진(BJ Pak), 샘박, 홍수정에 이어 조지아주 한인 역사상 네 번째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이민 1세대로는 첫 당선자가 됐다.
4일 아침 기자회견을 연 강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준 유권자 및 투표에 참여하신한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24년만에 민주당이 주지사 및 주요 공직자를 배출하고 주하원 다수당이 되도록 지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중앙대를 졸업하고 1992년에 조지아로 이민 온 강 당선자는 지역 시민 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강 당선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부자들을 위한 감세, 높은 의료보험료 등으로 주민들의 삶이 어려웠는데 하원의원으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공화당이 다수당이어서 실현 못했던 메디케이드 및 건강보험 확대, 보편적 아동보육 정부보조, 살만한 생활 보장(affordability), 각종 보험료 현실화, 교사 처우 개선을 포함한 공교육 강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총기안전 확보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자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포괄적이고 공평한 정책을 펼쳐 내년 1월 입법회기부터 가능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강 당선자는 “제게 주신 한 표를 소중히 여기고 진심을 담아 의정활동에 임하고 34년 동안 거주한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일하겠다”며 “한인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한국과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며, 한인 동포 여러분 곁에 늘 있겠다”고 다짐했다.
강 당선자는 분에 넘치는 후원을 해준 김백규, 박은석, 이경철, 김형률 등 한인 사회 리더들과 중앙대 동문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4일 아침 상대 후보인 맷 리브스 의원으로부터 축하전화를 받았다는 강 당선자는 5일 저녁 7시부터 둘루스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한인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 만찬 모임을 갖는다. 박요셉 기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뒷마당 트램펄린 때문에 주택보험이 취소될까?](/image/298037/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