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칼럼] 보험최선호 그것이 알고싶다 : 오바마케어 보조금과 보험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12-12 18:18:20

칼럼,최선호,보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편들은 물건을 살 때 필요한 물건이라면 $1의 값어치 밖에 되지 않아도 $2에 사오고, 아내들은 $2짜리 물건을 $1에 할인 판매한다고 하면 무조건 사온다는 농담이 있다. 남성들은 대부분 샤핑하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아무리 필요한 물건이면 가치를 따져 보지도 않고 달라는대로 주고 사오지만, 여성들은 세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당장 필요없는 물건도 할인판매 상품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인다는 뜻이다. 그래서 원래는 값싼 물건도 가격을 올려 놓고 할인을 해준다고 하면 매상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좌우간 할인해주면 누구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나 보다. 오바마케어에서도 특별히 할인해 주다시피 하는 대목이 있다. 소위 ‘보조금’이 그것이다. 오바마케어에서 보조금을 받는 사람은 보험료를 그만큼 덜 내기 때문에 보험료를 할인받다시피 한다는 뜻이다. 오바마케에서 보조금을 받는 경우에는 가입자가 내야 하는 보험료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보자. 

오바마케어에서 의료보험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은 가입자 가족의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보조금이 줄어 들다가 소득이 아주 높아지면 보조금이 전혀 지급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보조금’이란 가입자가 의료보험을 가입할 때 내야 하는 보험료에 대한 보조금을 말한다. 즉 어느 가구의 소득에 비해 의료 보험료가 지나치게 높으면 의료보험을 가입하기가 곤란하므로 오바마케어 당국이 보조금을 지급하여 주겠다는 취지이다. 천차만별의 각종 보험 상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가입자가 가입하는 상품의 보험료 가격에 일정 비율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아이디어도 있을 수 있으나, 현재 오바마케어 당국이 실시하는 보조금은 그렇게 정하지 않고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자가 어떤 의료보험 상품을 고르는가에 상관없이 그 가입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은 일정하다. 만일 어떤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이 매월 $500 이라면, 이 사람이 어떤 상품을 고르더라도 이 사람에게 주어지는 보조금 항상 $500이라는 말이다. 즉 이 사람은 $500의  할인액을 받아 마음에 드는 보험상품을 골라 가입하면 된다는 뜻이 되겠다. 

그런데 많은 가입자은 보조금 액수를 보자 마자 그것이 보험료라고 착각을 하고 기겁하는 수가 있다. 대개 “이 액수가 보험료가 아니라 보험료를 이만큼 할인해준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라고 설명하면 얼굴색이 확 달라지기도 한다. 또 어떤 경우에는 이 ‘보조금’을 치료비에 보태주는 ‘보조금’인 것으로 오해하는 분도 있다. 즉 한달에 보조금액 만큼은 가입자가 무료로 치료를 받고 그 액수를 넘어가는 치료에 대해서는 가입자가 그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오바마케어가 하나의 보험상품이라 미리 짐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바마케어라는 특정한 보험상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보험회사가 오바마케어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의료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가입자는 보조금을 받아 들고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보험 상품 중 하나를 골라 가입하면 오바마케어 당국은 그 가입자에 대한 보조금을 해당 보험회사에 보내 주고 그 차액의 보험료를 가입자가 부담한다. 가입자가 보조금을 많이 받고 아주 싼 보험 플랜에 가입하면 지극히 적은 보험료만 부담하면되고, 반면에 보조금은 아주 적게 받으면서 비교걱 비싼 플랜에 가입하면 아주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오바마케어에서의 보조금은 보험료에 대해 보조해준다는 점을 이해하면 되고,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그 가입자가 얼마만큼의 보조금을 받는가와 어떤 상품의 플랜을 고르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팬데믹 PPP 부정대출 조지아 주민 무더기 ‘철퇴’

모두17명… 허위사업체∙가짜서류로 법원, 전액 배상∙실형∙보호관찰 선고 허위 사업체와 위조된 세금 서류를 이용해 급여보호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포토 뉴스〉월남전 참전 노병들, 60년 전우애 나눴다

미 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회장 송요남)가 올 3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전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6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번 정기모임에서 참전용사들은 산화한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 아홉번째로 낮아

유류세 면제 전 평균 4.11달러 CA 제일 비싸고 TX 가장 저렴  미국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개스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반 개스값은 지역별로 갤런당 2달러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GA공립학교 SAT 점수, 9년 연속 전국평균 이상

1.031점…전국평균 보다 20점↑1,400점 이상 전체 5%에 불과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전국 공립학교 학생 평균점수를 크게 웃돈 것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로렌스빌시, 도심 연결 대형 트레일 추진

디포 디스트릭트~슈거로프 Pkwy내년 절차 시작 2029년 착공 목표 로렌스빌시가 시를 관통하는 대형 트레일을 추진한다.이번주 로렌스빌시는 디포 디스트릭트에서 디스커버리 파크를 거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5년 넘게 다녀도 절반 여전히 영어 미숙”

귀넷 다중언어 프로그램 대폭 손질 태스크포스 구성…학부모 자문위도 귀넷 교육청이 다중언어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에 나선다. 수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도 영어 능력이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한인회장대회 참석 박은석 회장 "법원, 이승만 동상 불허"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세계한인주간(9월 27일-10월 1일) 기간 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7-29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애틀랜타 공식 대표로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