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난민·망명신청 승인 ‘별따기’

지역뉴스 | | 2018-12-06 19:19:3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정부 기각률 65%로 ↑

중남미 출신은 훨씬 더 높아

캐러밴 승인자 극소수 될듯

‘산 넘고 물 건너’ 목숨을 걸고 미 국경까지 왔지만 미국 정부의 망명(Asylum) 승인을 받아내는 캐러밴 난민들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년간 난민이나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 대다수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남미 3개국 출신 난민들의 망명 승인율은 다른 국가출신 보다 훨씬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중남미 캐러밴 난민 대다수는 망명 승인을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라큐스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가 4일 공개한 ‘2018회계연도 망명 신청처리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년간 난민들의 망명 신청 대다수를 매우 신속하게 거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2018회계연도 기간 동안 난민들에 대한 이민법원의 망명신청 거부율은 65%에 달했다. 이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인 지난 2012년의 42%와 비교하면, 망명 거부율이 50% 이상 높아진 것이다.  특히, 망명 신청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의 망명 거부율은 이보다 훨씬 더 높았다. 

캐러밴 난민들이 많은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과테말라 등 중미 3개국 출신 난민들의 망명 거부율은 78.6%였다. 이는 전체 망명 거부율 65%에 비해 13.6% 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  또, 멕시코인들의 망명 신청은 85.5%가 거부됐다. 

오바마 행정부에 비해 망명 거부율이 크게 높아진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법원은 망명 처리도 매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회계연도 기간에 트럼프 행정부 이민법원이 처리한 망명 신청건은 4만 2,224건으로 오바마 행정부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민법원이 처리한 망명 신청건은 2014년 1만 9,781건, 2015년 1만 8,591건 등으로 2만건에 미치지 못했다. 또, 오바마 재임기에 망명 신청건이 가장 많았던 2016년에도 2만 2,318건에 그쳤다. 트럼프 행정부 이민법원이 2018년 처리한 망명 신청건은 불과 2년 새 89%가 급증했다. 

한편, 이민법원이 지난 2001년부터 2018회계연도까지 18년간 처리한 망명신청은 47만 5,151건이었으며, 이중 20만 5,021건이 승인 판정을 받았고, 26만 1,335건이 거부처리 됐다. 망명 거부율은 55%로 집계됐다. 

<김상목 기자>

난민·망명신청 승인 ‘별따기’
난민·망명신청 승인 ‘별따기’

티화나에 머물고 있는 캐러밴 일행 중 한 남성이 자신의 아들을 들어 올려 미국 샌디에고 쪽을 바라보게 하고 있다.<사진=뉴욕타임즈> 

A father lifting his son on the border fence between Tijuana and San Diego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