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연과 역사, 인간의 교감을 체험하는 중앙아메리카

지역뉴스 | | 2018-09-28 09:09:42

세계여행,중미3개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중앙아메리카가 새로운 관광지로 뜨고 있다. 특히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 파나마 등은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인간의 기술이 공존하고 교감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마야문명과 아즈텍 문명의 황금기의 유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과테말라는 이곳저곳에서 활화산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으며 행복지수 1위의 나라 코스타리카는 이미 한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로 힐링을 겸한 휴식 여행지로 손 꼽히는 나라이다. 또 파나마 운하의 나라 파나마는 중앙아메리카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현대와 근대문명이 교차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중미 3개국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과 탐험의 버켓 리스트에 올려놓고 한번쯤 가봐야 할 곳이라 할 수있다. 

▦ 마야문명의 중심지  

과테말라는 서기 300년에서 900년경까지 찬란한 마야문명을 꽃 피웠던 마야문명의 중심지다.

아직도 곳곳에 마야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곳곳에 활화산, 호수 등 때 묻지 않은 천연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마야문명의 유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 티칼, 바다같이 넓고 우물같이 맑은 아틀란 호수, 스페인의 식민시절 과테말라 수도였다가 대지진으로 수도를 옮겼던 안티구아 등은 과테말라의 관광지다. 안티구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도 좋고 스페인 풍의 건물이 곳곳에 남아있어 언제나 여행자들이 넘치는 곳이다.

아틀란호수는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150km에 떨어져 있으며 해발 1,562m에 있는 세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이다. 호수 주변에는 3,000m가 넘는 산페드로, 톨리만, 아티틀란 산들이 둘러싸여 장관을 이룬다.

과테말라 시티에는 1809년에 완공된 메트로폴리탄 성당, 정교한 조각들로 유명한 정부청사 건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중앙공원 등이 볼거리다. 태평양 연안을 따라 화산이 즐비해 언제나 활화산을 볼 수 있다. 올해 푸에고산 분화가 일어날 만큼 활화산이나 지진의 활동도 격심한데 약 50년 전의 대지진 때에는 수도가 거의 파괴됐었다. 

과테말라는 국민의 절반이 문맹일 정도로 교육수준이 낮으며 원색의 기하학적 무늬를 선호한다. 이로인해 과테말라인들의 순박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어떤 지역에 가면 관광객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과테말라의 민속악기 마림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과테말라에는 한인식당과 봉제, 의류업체를 운영하는 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다.

  

▦ 파나마 운하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잇고,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는 전세계인들이 찾는 관광국가이다.

지리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거대한 파나마 운하(Canal de Panam)를 관광하는 것은 또 다른 추억이다. 파나마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길이 82킬로미터의 파나마 운하는 지난 1914년 8월15일 완공됐다.

건설하는 동안 2만7,500명이 생명이 희생된 눈물의 운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99년 운하 소유권이 미국에서 파나마 정부로 이전되었다. 파나마 운하의 완공으로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0,900km에 달했던 뱃길이 8,370km로 크게 줄어들어 운항비용 뿐만 아니라 상당한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작은 개인 요트에서부터 거대한 상업 선박 까지 모두 통과할 수 있는데 통과시간은 8~10시간 소요된다.

통행료는 선박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다르나 평균 5만4,000달러 정도이다. 남아메리카 대륙을 돌아갈 경우 소요되는 운항경비 등을 고려하면 싼 편이다. 그동안 가장 비싼 통행료를 낸 선박은 2010년 4월에 통과한 Norwegian Pearl 크루즈로 무려 37만5,0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운하 당국은 관광객들을 위해 전망대를 설치하고 운하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영화관도 마련해 놓고 있다. 

▦ 천연자연의 나라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는 많은 한인들이 힐링을 겸해 찾는 관광지다. 1년 내내 쾌적한 고산도시에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나라이며 태평양과 대서양을 양 옆으로 맞닿은 아름다운 바닷가를 가진 나라다.

여행가들은 중남미의 숨은 진주라 불리는 코스타리카를 한마디 말이나 한 줄 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국토의 절반이 국립공원일 정도로 자연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국립공원에 들어서면 열대 우림이 우거져 있고 어렵지 않게 이름도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신기한 새들과 이구아나, 각종 도마뱀, 악어 등을 볼 수 있다. 하늘을 볼 수 없는 우거진 숲과 맑은 물,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다.

코스타리카 관광코스중의 하나인 아레날 화산은 지금도 타오르는 활화산이다.

어둠이 내린 밤에 보면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고 불꽃이 하늘로 치솟는 모습은 장관이며 그야말로 살아있는 지구의 속살을 피부로 느끼는 기분이 든다.

온천수가 밀림 숲을 따라 흐르는데 저마다 원하는 숲속의 온천 속에 자리를 잡고 지저귀는 밤 새소리를 들으며 나뭇잎 사이로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이 따로 없음을 느낀다. 여행객들이 같이 온천으로 들어가도 각각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찾을 수가 없다. 

엘리트 투어를 통해 이 온천을 다녀간 여행객들의 대부분이 이 온천이야말로 세계적인 온천이라 입을 모으고 있으며 이 온천 때문에 다시 오겠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는 사파리 투어다. 약 2시간동안 작은 배를 타고 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각종 새와 악어, 이구아나를 관찰하는데 사람이 악어에게 생선을 먹이는 아슬아슬한 쇼도 펼쳐진다. 

뽀아스 화산은 해발 2,709미터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휴화산이다. 깊이가 무려 300미터 폭이 1.5킬로미터에 달한다. 그 옆에 라빠스 나비공원과 폭포가 나오는데 이곳은 밀림 트레킹을 하는 곳으로 수천종의 나비와 벌새, 난 꽃 등을 볼 수 있는 자연식목원이다. 특히 공기가 정말 달게 느낄 정도로 맑아 잊을 수 없다.

코스타리카의 아라비카 커피는 법적으로 아라비카(Arabica) 커피만 재배할 수 있도록 규제하는데다 커피 가공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위해 습식 가공법만을 고집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1등 커피로 알려져 있다.

자연과 역사, 인간의 교감을 체험하는 중앙아메리카
자연과 역사, 인간의 교감을 체험하는 중앙아메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동서남북을 잇는 파나마 운하 전경, 파나마 운하를 직접 보기위해 세계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파나마 운하는 언제나 붐빈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

자연과 역사, 인간의 교감을 체험하는 중앙아메리카
자연과 역사, 인간의 교감을 체험하는 중앙아메리카

세계자연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과테말라 중세도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빨래터. 지금도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이용하고 있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행복한 아침] 바램과 포기 미학

김 정자(시인 수필가)   AI 분야의 석학 므리난크는 미국에서 최대 화제의 기업중 하나인 엔트로픽의 AI 안전 책임자였다. 그러던 그가 최근 영국으로 시 공부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남대문마켓정육코너에서는 뼈없는 아롱사태 WHOLE LB 5.49, 소꼬리 LB 10.99, 소통갈비 LB 3.99, 자른 닭날개 (SMALL), FAMILY LB 1.99, 돼지갈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