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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9-15 19:19:0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그 어떤 나라의 역사도 미국역사만큼 移民과 밀접하게 연관된 역사는 없다. 20세기초 15년 동안에만도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국으로 왔는데, 그중 많은 사람이 1892년에 뉴욕항내 엘리스 섬에 개설된 연방이민검역소를 통과하여 미국으로 들어왔다. 엘리스 섬의 이 시설은 이제는 운영되고 있지 않으나, 미국의 문지방인 이곳을 넘어온 수백만 명의 이민들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이 시설이 관광객들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1790년에 미국에서 처음 실시된 국세조사의 결과는 미국인 수를 392만 9,214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원래 영국의 식민지였던 13개의 주의 인구의 약 반 수는 영국 출신이었고, 나머지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계, 독일계, 네덜란드계, 프랑스계, 스웨덴계, 웨일스계 그리고 핀란드계 사람들이었다. 이들 백인유럽인들은 대부분이 (기독교) 개신교 신도들이었다. 인구의 5분의 1이 노예가 된 아프리카 인들이었다. 

일찍부터 미국인들은 이민을 값싼 노동력으로 간주했다. 그 결과 1920년대까지 미국으로 이주하는 데에는 공식적인 제한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이민들이 미국으로 들어오자, 일부 미국인들은 그들의 문화가 위협당하고 있다고 겁을 먹게 되었다. 

건국원로들, 그 중에서도 특히 토머스 제퍼슨은 이 지구의 각처로부터 모여드는 사람들을 미국이 환영해야 하는지의 여부에 대해 서로 상반되는 감정을 갖고 있었다. 미국 독립선언문 기초자인 제퍼슨은 민주주의가, 군주를 경외했던 나라들이나 왕정을 뒤엎고 폭도들ㅇ리 통치했던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의 수중에서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기를 쓰고 노동력을 얻고자 했던 이 나라에서 신참이민들에 대한 문호폐쇄를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전쟁들이 대서양 횡단 여행을 가로막고, 유럽 나라들의 정부가 군복무 해당 연령층의 젊은 사람들의 이주를 제한한 18세기 말엽과 19세기 초엽에는, 미국으로의 이주는 정체되었다. 1750년 이후에는, 의료 및 위생 분야의 향상에 따라 유럽인들의 사망률은 낮아졌다. 윤작과 체계적인 시비가 표준 농법이 되자 식품 보급이 늘어났다. 그러나 그 땅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가족들이 겨우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농토에 밀집하여 농사를 짓고 있었다. 더욱이 가내공업은 기계화된 생산을 몰고 온 산업혁명에 의해 희생당하고 있었다. 공장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지 않았거나 찾을 수 없었던 수천 명의 기능공들이 실직하고 말았다. 

184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아일랜드에서 감자 마름병이 번지고 독일 본토에서 혁명이 계속 일어난 결과, 수백만 명이 더 미국으로 이주했다. 한편, 그 대부분이 가난에 허덕이던 중국 남동부에서 드문드문 미국으로 이주해 온 중국인 이민들이 미국 서해안 지역에 이주하기 시작했다.

184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는 아일랜드에서 감자 마름병이 번지고 독일 본토에서 혁명이 계속 일어난 결과, 수백만 명이 더 미국으로 이주했다. 한편, 그 대부분이 가난에 허덕이던 중국 남동부에서 드문드문 미국으로 이주해 온 중국인 이민들이 미국 서해안 지역에 이주하기 시작했다. 1890년부터 1921년까지 거의 1,9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미국으로 왔는데, 1921년 미국 의회는 이민수를 크게 제한하는 법률을 처음으로 통과시켰다. 대부분의 이민들은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그리스 및 발칸반도 제국 출신이었다. 비유럽인들도 역시 이주해 왔는데, 일본으로부터는 동쪽을 향해, 캐나다로부터는 남쪽을 향해, 그리고 멕시코로부터는 북쪽을 향해 이민들이 미국으로 왔다. 

하지만, 1920년대에 와서는 임금의식이 강한 조직된 노동자들과, '쿠 클룩스 클랜'(Ku Klux Klan) 및 이민제한연맹(Imm,agration Restriction League)처럼 인종적 및 종교적 이유에서 이민의 제한을 주장했던 사람들 사이에는 동맹관계가 다져졌다. 1924년에 제정된 '존슨-리드 이민법'은 신참 이민들의 유입을 출신 국가별로 계산된 쿼터로 항구적으로 축소시켰다.

 1930년대의 대공황은 이주의 속도를 극적으로 가일층 더디게 만들었다. 여론이 핍박받는 유럽의 소수민족에 대해서조차도 이민을 대체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1933년 아돌프 히틀러가 집권하였다. 

그후 20년에 걸쳐 미국은 구가별 이민 쿼터제를 계속 고수했다. 1952년 제정된 '매카렌-월터법'의 지지자들은 쿼터제를 느슨하게 풀어주면 미국은 동구 국가들의 마르크스주의 파괴분자들로 가득찰 것이라고 주장했다. 

1965년 의회는 국가별 쿼터제를 반구별 쿼터제로써 대치했다. 미국에서는 그 수가 모자라는 기능공들이 이민의 우선권을 받았던 것처럼, 미국시민의 친척들도 이민의 우선권을 받았다. 1978년에 이 반구별 쿼터제는 전세계적인 이민 상한선을 연간 29만 명으로 하는 제도로써 대채되었는데, 이 한계 인원수는 1980년에 피난민법이 통과됨에 따라 27만 명으로 줄었다. 

1970년대 중반 이래 미국은 아시아와 중남미로부터의 이민의 새로운 물결을

받아들여 왔는데, 특히 이들 이민은 이 나라 전체에 걸쳐 지역사회의 모습을 바꾸어놓고 있다. 현재의 推計마다 서로 다르지만, 일부 추계는 연간 60만이나 되는 불법 이민들이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고 시사한다. 

하지만 이민쿼터와 피난민쿼터는 실제적인 수요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적인 이민이 아직도 주요한 문제로 남아 있다. 멕시코인들과 중남미인들이 일자리, 높은 임금,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위한 보다 향상된 교육과 의료의 기회를 찾아 날마다 미국의 남서부 국경을 넘어오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에이레, 중국 및 기타 아시아의 나라들과 같은 세계의 나라들로부터 많은 수의 불법 이민이 들어오고 있다. 추계마다 서로 다르지만, 일부 추계는 연간 60만이나 되는 불법 이민들이 미국에 들어오고 있다고 시사한다. 

"미국은 우리에게 손짓한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우리를 거부한다"라는 이민들의 옛 속담이 있다. 이민의 조류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미국의 주류 속에 흘러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민 문제에 관한 논쟁은 격화되어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게는, "자유의 숨을 애타게 쉬고싶어 하는"사람들을 환영하면서 "황금의 문" 앞에서 등잔을 쳐들어 올리고 서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바로 미국의 상징이라는 신념이 깊이 뿌리박혀 있다. 이같은 신념과, 그들의 먼 조상들도 한때는 아메리카로 이민온 사람들이었다는 확실한 지식이 미국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나라로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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