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뭄에 단 비? 내년 건강보험료 일부 인하

지역뉴스 | | 2018-08-25 20:20:07

2019 오바마케어 보험료 일부 회사 인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블루크로스 3%·얼라이언트 10% 인하

카이저 14.7%·앰베터 8.8% 인상 고수

매년 치솟던 조지아의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내년에 처음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현재 조지아에서 오바마케어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4개 회사 가운데 2곳이 내년도 보험료를 올해보다 낮추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23일 조지아주 보험국은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가 내년 보험료를 2018년에 비해 0.3% 낮추겠다고 제안해왔다고 발표했다. 또 얼라이언트 헬스 플랜즈도 보험료를 10% 낮추겠다고 주보험국에 통보했다.

보험국에 따르면 블루 크로스는 보험료 인하 외에 클레이턴, 락데일카운티를 제외하고 지난해 철수했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으로 다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확정했다.

조지아 오바마케어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4개 보험사들은 지난 7월초 내년도 보험료를 한 자리 수 선에서 인상하겠다는 계획안을 제출했었다. 최종 인상안은 경쟁사들의 인상률을 검토하고 주정부와의 협상을 거쳐 확정된다. 현재 연방 보건부 검토를 남겨둔 내년도 보험료 계획안은 약간의 변동 여지는 남아 있다.

보건재정 전문가인 빌 커스터 조지아주립대 교수는 보험료 인하 계획을 반기면서 “보조금 혜택을 받는 이들에게는 별 영향이 없지만 2인가족 연 6만 4천달러 이상의 소득가정에게는 희소식이다”라고 평가했다. 

고객 대부분이 보조금 지급대상 이상의 소득자인 보험업자 댄 맥브레이어는 “오르지 않는 것만 해도 좋은 소식”이라며 “그러나 "정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주민들에게는 여전히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버거울 정도로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 가입자들의 여력을 고려할 때 총체적인 오바마케어 시스템은 ‘엉망진창’(mess)이라고 평가했다.

조지아 농촌지역 병원연합회 몬티 비지 회장도 무보험자로 넘쳐나는 농촌지역의 병원에게 큰 영향은 없겠지만 보험료 인하 계획은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옳은 방향으로 보험이 나아가고 있으며,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다른 곳에 쓸 여유 돈이 많아지면 경제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하계획을 발표한 두 회사와는 달리 카이저 퍼머넌트와 앰베터는 7월 발표한 인상안 14.7%와 8.8%를 변경하지 않고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저는 지난해 다른 회사들이 높은 인상안을 제출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인상률을 고수했었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오바마케어 폐지를 전면에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보험료는 카이저를 제외하고 50% 가까이 대폭 올랐다. 커스터 교수는 “보험업계가 환자 수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상률을 대폭 낮추거나 인하했다”며 “조지아 오바마케어 시장에서 손을 떼었던 다른 보험사들도 추후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48만명 이상이며, 모든 지역에 최소 한 개 이상의 보험들이 판매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가뭄에 단 비? 내년 건강보험료 일부 인하
가뭄에 단 비? 내년 건강보험료 일부 인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2026년 위대한 미국 장학생 5명 선정

봉사 많이 한 학생 선정 1만 달러씩 미국 동남부 지역 출신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한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의 봉사를 고취하려고 2022년 12월에 설립된 위대한 영구 장학재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부동산협회 2차 총회 및 연장교육 실시

‘1031 익스체인지' 연장교육 실시 조지아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2차 정기총회 및 CE 클래스를 개최했다.다니엘 리 총무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생명력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생명력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예쁜 꽃망울이 떨어져 한껏 부풀었던 마음이 움츠러든다.꽃샘추위를 견뎌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키우는 의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4)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4)

“디지털 시대에도 쇼셜시큐리티는 현장 서비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 공식 발표일: 2026년 4월 9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2028년 민주당 전당대회 유치 총력

애틀랜타 등 5개 도시 유치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관계자들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시 당국이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2028년 민주당 전국대회 유치를 위한 본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마리에타 주택가에 흑곰 출현...공포 확산

당국, 곰 유인 모든 요소 제거 권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의 한 평화로운 주택가에 흑곰이 나타나 현관 앞까지 활보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떨고 있다.마리에타의 헌팅턴 우즈 단지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20년 공사 끝…’상전벽해’ 스넬빌 도심

내달 2일 타운센터 공식 오픈 행사18에이커…총1억4천만달러 투입 스넬빌시가 지난 20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도심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공을 공식 선언한다.스넬빌시는 도심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탐앤탐스 커피 도라빌점 27일 소프트 오픈

스와니에 3호점 오픈 준비중 탐앤탐스 커피 조지아주 2호점인 도라빌점이 도라빌 H마트 플라자에 다음주 오픈한다.탐앤탐스는 오는 27일부터 도라빌 매장을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매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조지아 유아교육 전국 최고 수준”

국립조기교육연구소 평가 조지아 유아교육 수준이 전국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국립 조기교육조사연구소(NIEER)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는 ‘보편적 프리-K’ 프로그램을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비상사태 선포

주택 수십채 전소…1천여채 추가 위험고온건조∙강한 바람 탓 진화에 어려움산불 연기 북상…애틀랜타 ‘코드 오렌지’ 조지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건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