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전문가칼럼]CPA 코너: 종업원 해고와 실직 수당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8-23 20:20:0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대부분의 고용주라면, 사업체 운영 규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종업원이 있을 경우 그 자체로 사업에 지장과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최종적으로는 파면을 결정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종업원 입장에서는 파면이 부당하고 회사에서 임의로 자신을 해고(Lay off)한 것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종업원이 노동국에 가서 실직 수당(Unemployment Insurance)을 신청할 경우 고용주와 (전) 종업원 사이에 그 적격함을 놓고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나면 보험회사에서 보험금 지급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고 당사자의 보험이 올라간다는 것은 상식인데 실직 수당의 경우도 비슷하다. 즉 평소 고용주는 각각의 종업원에 대한 실직 보험 세금을 주 노동국 신탁 기금(Trust Fund)에 적립하고 있는데 만약 종업원 실직 수당 신청이 발생하거나 빈번하다면 추후 고용주의 부담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실직 수당은 종업원이 회사에 사정에 의하여 부득이 해고되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업무 태만등으로 파면된 경우와 본인의 의사로 사표를 낸 경우는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종업원이 실직 수당 수혜의 정당함을 주장할 때 고용주입장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에는 결국 노동국 심사에 의해 수혜여부를 결정 받게 된다.

■ 실직 수당 수혜여부를 놓고 서로 주장이 엊갈려 노동국 주관으로 양자 인터뷰를 할 경우, 고용주에게 고용 계약, 종업원 업무 수칙과 그 동안 교육된 내용등과 같은 종업원 파면에 대한 근거 및 증거자료를 요청하게 되는 데 그 예를 들어 보자.

그로서리에서 일하는 ‘갑’의 업무는 고기를 관리하는 것인데 많은 양을 항상 버리는등 낭비가 많고 또 시간 개념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고용주는 말로써 항상 잔소리를 하다가 결국은 파면을 시켰고 ‘갑’은 실직 수당 신청을 했다. 결국 노동국에서 담당 직원과 함께 3자 면담을 하게 되었다. 파면에 대한 증거 제출 요구를 받은 고용주는 고용 계약서나 직원 업무 지침서는 없고 대부분 상식에 가까운 내용들이기

때문에 항상 말로써 교육을 해왔다고 했다. 이때 ‘갑’은 회사가 출 퇴근 시간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 및 교육도 없었으며 고기 등의 낭비문제에 대해서는 썩은 부분을 버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결국 고용주는 증거 및 증인능력 부족에 따라 ‘갑’이 회사 규정을 어겼다고 밝힐수 없었다. 따라서 종업원 ‘갑’의 실직 수당 지급을 노동국은 결정하게 되었다.

■ 고용 계약 서류와 함께 교육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지 않으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라도, 경우에 따라, 종업원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해 일을 했는데 나가라고 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용주와 종업원이 서로의 권리와 의무를 확인하고 상호간의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종업원 채용 시 항상 고용 계약서를 작성하고, 업무 지침을 꾸준히 교육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만약 말로써 문제점을 지적을 할 경우에는, 종업원의 이해를 돕고 또 기록을 위해서, 그 내용과 함께 추후 파면의 위험도 있다는 교육을 받았다는 종업원 자필 메모를 받아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하겠다.

** 이 글은 회계 및 세무 상식의 일반적인 안내이므로, 실제 사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권 공인회계사 주. (770) 457-1958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파리 바게이트 카페는 한국에서 진출해 경영하는 둘루스 중심의 새틀라이트 도로변 한인 상권에 있는 곳이다.고객의 분포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국적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2027년 쇼셜시큐리티 및 SSI 생활비조정(COLA) 3.6% 인상 전격 확정7,600만 수혜자 월 수령액 인상, 11월 18일까지 온라인 계정 신청 시 우편보다 3주 조기 확인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단식투쟁∙ 자살 이어 이번엔 수감자 탈출

폭스턴 이민 구치소서1일 30대 남성 탈출 조지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수용자가 탈출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탈출 5일이 지나도록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귀넷도 ‘블루 쓰나미’…공화 주의원 대거 낙선

기존12명 중 최소5명만 생존홍수정 의원은 재검표 가능성  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의 이른바 ‘블루 쓰나미’는 귀넷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 결과 귀넷 카운티에서 주의회에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창립 18주년 기념 및 특별 CD 프로모션

3분기 순익 328만 달러, 7% 증가 프라미스원은행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창립 18 주년을 맞이했다.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아틀란타 벧엘교회, 8일 창립 11주년 감사예배

오후 1시 30분 영화 '부흥' 상영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1주년 감사예배를 갖는다‘11th His Story" —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정승범 실무관입니다"...공관 사칭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주의 당부 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동남부 한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 공관 대표전화로로 발신자로 표시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