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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칼럼]오십견의 한방치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4-05 1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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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및 치료에 관해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오십견에 관해 살펴 보겠습니다.  오십견의 맥은 방광및 신장의 기능을 살펴보는 오른손의 척맥에서 찾아 보게 됩니다.   정상적인 척맥은 손가락을 동맥에 놓자마자 느껴지는 상부를 지나고, 손가락을 약간 눌러 느껴지는 부위(중)을 지나서, 좀더 많이 눌러야 느껴지는 부위(하)의 부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맥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손가락에 혈관의 테두리의 느낌을 못 느끼신다면 오십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무엇일까요?  오십견은 40~60대에 특히 여성들에게 (70%)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며 어깨통증을 유발하며  동결견(Frozen Shoulder) 혹은 유착성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 등으로 불려집니다. 어깨의 관절을 이루고 있는 낭에 염증이 발생하고 유착이되어 심한 통증과 운동제한을 느끼게 됩니다. 어깨를 다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뚜렷한 이유없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만약 만세 자세나 뒷짐을 지는 자세가 힘들다면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자주 반복되는 운동 혹은 노동등의 생활 습관 혹은 관절염, 당뇨병, 목디스크, 골다공증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당뇨환자중에 많이 발생한다고(10 – 29%) 합니다. 초기에는 어떤 동작을 할때만 아프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을 느끼고 통증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기가 힘들어서 옷을 입고 벗고,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이 힘들어 집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하여 잠을 편히 잘 수 없고, 똑바로 눕거나, 아픈 어깨로 누워 자기 힘들어 집니다.  때론 통증이 너무 심하여 전혀 잠을 잘 수가 없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게도 하는 질환입니다.  

병원에서는 대부분 재활운동, 약물치료, 주사치료를 하며 심한 경우 수술치료를 고려합니다. 

한방적인 관점으로 볼때 오십견은 여러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장부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우측 어깨의 경우 간장의 이상, 좌측 어깨의 경우 심장의 이상 여부를 의심 할 수도 있습니다.  바람(風) 차가운 기운(寒) 습기(濕)나 담음(痰飮)및 혈액 순환 장애(瘀血)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로는 침, 뜸, 부항, 괄사 요법및 추나 요법, 그리고 한약 처방이 주가 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침을 놓은 후에 괄사 요법및 추나 요법등으로 어깨조직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현대식 뜸요법이라 할 수 있는 주열기의 치료를 더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생활습관의 조절 또한 필요한데, 컴퓨터를 쓰는 중간 중간에 스트레칭및 휴식을 취한다든지,  스마트 폰의 사용을 자제 하고, 심한 상체 운동은 제한하고 가벼운 스트레칭및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보통 풍선운동을 권합니다.  풍선을 가볍게 올려치고 내려치고 옆으로 앞으로 뒤로 갖가지 동작으로 가볍게 치면서 어깨를 움직여 주면 좋습니다.   운동은 장시간에 하면 무리가 될 수 있으니 가볍게 하루에 2-3번 반복해주면 좋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핫팩으로 어깨를 따뜻하게 하여주면 관절과 주위 근육을 부드럽게 하여 운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나면 아이스팩을 하여 염증과 운동중에 발생한 증상의 악화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문의:  770/880-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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