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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차터스쿨 설립인가 얻어 낼까

지역뉴스 | | 2018-04-02 1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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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아카데미 설립위 공개설명회

"카운티 대신 주정부 인가에 전력"

설립 관건 '건물·장소'는 아직 미정

한영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 설립인가가 올해 안으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이황 아카데미 설립위원회는 3월 31일 둘루스에 위치한 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에서 공개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의 일정 및 계획 등을 알렸다.

설립위는 먼저 카운티 교육청 인가신청을 포기하고 주정부 인가신청으로 대체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황 아카데미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리자 박 변호사는 "이번 회기에 차터스쿨에 대한 펀딩을 강화하는 HB 787 법안이 최근 상원을 통과했기 때문에 예산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또 주정부에서 인가를 받을 경우 귀넷, 풀턴, 디캡, 캅 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을 받을 수 있어 주정부 인가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설립위 측은 귀넷 혹은 풀턴카운티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받게 되면 카운티 정부와 주정부 양측으로부터 펀딩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교육청 인가를 우선으로 했으나 이를 포기했다.

주정부에서 지급되는 예산만으로 충분한가라는 질문에 박 변호사는 "더 많은 예산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가 이후에는 펀드레이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사 및 교직원 모집은 주정부 인가 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학교건물과 설립장소에 대해서 박 변호사는  "기존학교와 장소를 공유하는 방안, 건물을 대여하는 방안 등 여러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으나 아직 상세한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이황 아카데미 설립위는 한국어-영어와 함꼐 중국어-영어 이중언어 프로그램(Dual Language Immersion Program)을 커리큘럼에 추가했다. 이후 필요에 따라 다른 언어 프로그램들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정부 인가여부는 오는 10월께 발표된다. 

이인락 기자 

한영차터스쿨  설립인가 얻어 낼까
한영차터스쿨 설립인가 얻어 낼까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리자 박 변호사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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