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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 칼럼] 첫만남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말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2-12 19:19:35

칼럼,이선화,커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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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검증이 끝나면 매칭시스템을 통해 만남이 진행되게 된다. 커플매니저는 좋은 만남을 위해 분위기 좋은 장소,메뉴,시간등을 조율하여 알리고 첫 만남에 도움될 정보나 매너, 코디 등을 조언한다

그러나 여기서 반드시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첫 만남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또는 그와 정반대의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냥 그시간을 즐기라

첫 만남후 서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며 교감이 잘 통했다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는 한쪽의 생각과는 달리 상대의 반응은 정반대 일때가 참으로 난감하다.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을 하고 있다는 지인들의 말을 몸소 체험하는 순간이다

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비슷하다. 분명히 첫날 두 사람 모두 좋은 분위기였는데 한 사람의 태도가 돌변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커플매니저에게 이유를 물어오는 경우가 있다. 보통 맞선을 보는 사람들의 태도를 크게 세 가지로 볼수 있다

 

첫째 매너형이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헤어진후에도 잘 들어갔냐구 메세지까지 보낸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상대를 착각하게 만들수 있으며 욕을 먹을수 있다. 또한 이런류의 사람은 바람둥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자신의 좋은 이미지 각인을 위한 행동도 좋지만 적당한 매너를 취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둘째 감정 표출형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나왔을 때 얼굴에 표시를 내며 예의없이 행동하고, 심지어는 상대를 보자마자 일어서기까지 한다. 티타임에도 상대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찻값도 자신의 것만 계산하고 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당한 상대방에게 평생 남을 안좋은 이미지로 찍히게 될것이며 언제 어디서 우연히 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예의법을 익혀야 할 것이다

 

셋째 긴가민가형이다.

마음에 든다는 건지 그렇지 않다는 건지 도무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의 어정쩡한 표정과 태도로 일관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경우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음에도 오해로 인해 인연을 놓칠수 있으니 맘에 들었을때는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것이다

첫 만남에서 좋은 감정을 느꼈지만 상대에게 연락이 없다면 그날의 만남에 충실했던 상대방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자. 순간의 불쾌감을 잘 넘기고 그런 유형의 만남을 가진 것도 내 인연을 찾는 여정중 하나라고 가볍게 넘기면 된다.

사람은 적어도 세 번은 만나 봐야 상대방을 알 수 있다. 첫 만남의 좋지 않은 이미지나 선입견이 있어도 두번, 세번 만남을 통해 반전 매력을 느낄때 더 좋은 결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기대하다보면 일을 그르치게 된다. 나의 소중한 인연을 찾기위한 첫만남부터를 가볍게 기분좋게 출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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