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셀러에게 이사날짜 정하도록 하면 도움

지역뉴스 | | 2018-01-29 09:09:50

이사날짜,셀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대방 의중 살펴 관련 비용 부담 제안도 필요

주택 인스펙터 리포트 내용은 모두 협상 가능

 

주택을 구입할 때 일단 모기지 승인이 나면 바이어는 원하는 집을 보러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주택은 오퍼를 던지는 식으로 긴장감 도는 ‘협상’에 나서게 된다. 이게 시간이 좀 지나면 흥미진진한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기서 협상이라고 하면 대부분은 집값을 생각하기 쉬운데 내 집 장만을 하면서 협상할 수 있는 건 주택 가격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이어와 셀러 또는 다른 주체와 잘만 이야기하면 깎을 수 있는 숫자들이 많다. 바이어가 셀러를 압도하는 상황이라 운신의 폭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협상하면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잘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클로징 비용

부동산 거래에서 클로징 비용은 일회성 수수료로 거래 당사자 양측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클로징 비용에는 론 오리지네이션 수수료, 레코딩 수수료, 렌더 타이틀 보험료와 인스펙션 및 감정가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셀러 입장에서는 트랜스퍼 세금, 오너 타이틀 보험료, 홈 워런티 프리미엄과 다른 수수료 등이 포함된다.

모든 비용들이 합산된 것이 클로징 비용인데 바이어 입장에서는 집값의 2~5% 사이에서 클로징 비용이 정해진다고 보면 된다. 이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은 오퍼를 고려할 때 집값 뿐 아니라 이런 클로징 비용까지 감안하는 것이다.

 

■거래 관련 세금들

클로징 비용으로서 셀러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여러 주와 도시 또는 빌딩 관련 이사회 등이 부과하고 있는 부동산 거래 관련 세금과 수수료 등이다. 만약 바이어로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반드시 원하는 물건이 나왔을 때는 이런 거래 관련 세금과 수수료를 셀러 대신 내주겠다고 하면 엄청나게 매력적인 오퍼로 여겨질 수 있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이안 캐츠 브로커는 “거래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중을 잘 살펴 관련 비용의 절반이나 일부나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하면 가장 경쟁력 있는 바이어로 떠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착물과 편의시설들

집에 포함된 부착물이나 가전, 편의시설 등은 주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조명시설과 주요 가전 등은 별도의 예외조항이 없는 한 집에 포함된 개념으로 거래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플로리다주에서 활동 중인 럭서리 주택 전문 브로커인 팀 엘머스는 “거실의 TV만 놓고도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해 논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며 “거래 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볼트로 고정된 것은 집에 포함된 것으로 보는 관례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포함되고 포함이 안 되는지 선을 긋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천장에 붙은 샹들리에나 창문에 붙은 장식품 등이 대상이다. 이때 협상이 정반대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는데 셀러가 쓰던 오래된 세탁기와 건조기가 싫다면 이를 제거한 뒤 집을 팔라는 식으로 별도의 조항을 넣을 수도 있다.

 

■가구들

가전과 달리 가구는 셀러와 함께 집을 떠나는 것이 통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렇지만 고른 집의 꾸밈새가 너무 마음에 든다면 마찬가지로 가구까지 포함해서 흥정할 수 있다.

이때 유의할 점은 대부분의 주에서 동일한 부동산과 관련해 이뤄지는 거래가 다수일지라도 거래 완료는 동시에 이뤄지도록 규제한다는 것이다. 

가구 등을 구입한다면서 5만달러를 추가로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면 셀러는 사실 호가보다 살짝 낮은 두 번째 오퍼를 검토할 공산이 크다.

 

■이사 날짜와 리스백 거래

이사 날짜는 바이어와 셀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협상 이슈다. 만약 그렇게 쫓기지 않는 입장이라면 셀러에게 이사 나가는 날짜를 원하는 대로 정하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곧 바이어 입장이 될 셀러에게는 적지 않은 베네핏으로 크게 어필할 수 있다.

바이어에게 판매한 뒤 임대료를 내고 임대하는 리스백 거래도 요즘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서 셀러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다. 셀러가 새롭게 이사갈 곳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렌트비를 내고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면 반가워하지 않을 이가 없다는 게 요즘 시장 분위기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셀러가 임대해서 사는 기간 동안 적절한 렌트비와 유틸리티 비용 등을 부담하기 때문에 모기지 상환 등의 추가 부담이 없어 쫓기는 스케줄만 아니라면 상호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

 

■보수와 수리

홈 인스펙션을 하는 동안 바이어는 새는 지붕이나 벽은 없는지, 기반이 약한 곳은 없는지, 지하실에 이끼나 물때가 낀 것은 없는지 등을 살펴볼 권리가 있다. 이때 인스펙터의 리포트에 게재된 내용은 모두 협상이 가능한 부분들이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계약이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우위에 서서 협상에 나설 수 있는데 우선 클로징 이전에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 비용을 나누면서 주택 가격을 낮출 수도 있고, 비용을 전가하면서 집값은 유지해도 되는 등 협상 여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협상한 내용은 계약서에 반드시 명기하도록 해야 하는데 앤티크한 장식 벽을 누구 소유로 할 것인지, 흔들리는 창문은 누가 보수할 것인지 등등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둬야 한다.                          <구성훈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시온마켓, 5-11일 보령 우수농수산물 특판전

5일-11일 7일간 특판전 시온마켓 둘루스점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보령시 특산품 연례 홍보판촉전인 ‘2023 만세보령 우수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미쉘 강 당선자 선거운동 감사파티 성황

"삶이 나아지도록 정성 담아 의정활동"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미쉘 강 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선거운동 감사파티가 5일 저녁 둘루스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

7일 귀넷 페어그아운드전자제품 ∙ 폐타이어 등  귀넷 카운티가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행사를 개최한다.토요일인 7일 귀넷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규모 재활용품 수거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자이언트 판다 ‘핑핑∙푸솽', 오늘 일반 공개

한달 간 검역·적응 기간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도  2년 만에 애틀랜타 동물원에 돌라온 자이언트 판다 핑핑과 푸솽이 6일 일반 관람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애틀랜타 동물원

〈한인마트정보〉빼빼로 데이! 초코∙아몬드∙화이트 쿠키… 입맛대로 고르세요
〈한인마트정보〉빼빼로 데이! 초코∙아몬드∙화이트 쿠키… 입맛대로 고르세요

아씨마켓70달러이상 구매 시  삼육검은콩 땅콩 호두아몬드 두유 20팩BOX 13.99,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9X3X0.14 OZ 8.99, 농협생배  12X8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Paris Baguette Bakery Cafe에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파리 바게이트 카페는 한국에서 진출해 경영하는 둘루스 중심의 새틀라이트 도로변 한인 상권에 있는 곳이다.고객의 분포는 한인뿐만 아니라 다국적인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31)

2027년 쇼셜시큐리티 및 SSI 생활비조정(COLA) 3.6% 인상 전격 확정7,600만 수혜자 월 수령액 인상, 11월 18일까지 온라인 계정 신청 시 우편보다 3주 조기 확인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켐프 주지사, 정치적 변화 대신 질서 있는 이양 선택

선거구 조정 및 주지사 권한 제한 안해일부 정치권 특별 입법회의 요구 거절 24년만에 주지사 자리를 민주당에 내주게 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수요일, 조지아주의 정치적 경계선을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미래 포사이스 최대인종은 아시안…귀넷은 히스패닉

▪ 조지아 장기 인구 전망 보고서아시안∙히스패닉 인구 증가 주도64개 카운티 백인비율 절반 미만 4명 중 1명 65세 이상 고령층  조지아 인구가 향후 수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존청 변호사, 19일 애틀랜타서 택스·자산 세미나

19일 10AM-4PM 둘루스 세미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JC ONE 그룹의 존청 변호사 겸 회계사가 진행하는 재정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