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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미국의 역사이야기-약속의 땅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8-01-20 19:19:24

칼럼,이정우,미국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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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50년에 이르러서는 미국의 국토는 삼림과 평원과 산맥을 넘어 뻗어 있었다. 그같이 넓게 펼쳐진 국토 안에서 31개 주로 구성된 연방체제 아래 2,300만 인구가 살고 있었다. 동부에서는 공업이 갑자기 호황을 누렸다. 중서부와 남부에서는 농업이 번창하였다. 1849년 이후에는 캘리포니아주의 금광들에서 캐낸 금이 여러 무역 경로를 통해서 거래되었다.

뉴잉글랜드지방과 중부 대서양연안의 주들은 제조업, 상업 그리고 금융의 주요한 중심이었다. 이들 지역의 주산물은 직물, 목재, 의류, 기계, 피혁 및 모직물이었다. 동시에 해운업은 번영의 결정에 달했으며, 미국선적선박들이 7대양을 누비면서 모든 나라의 상품을 유통시켰다.

대서양연안에서 미시시피江과 그 이원에 이르는 남부는 농업 중심경제가 그 특징이 되어있는 비교적 꽉 짜여진 정치적 단위였다. 연초는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및 노드캐롤라이나주의 경제에 중요했다. 사우드 캐롤라이나주에서는 쌀이 풍부한 수확을 올리는 작물이었고, 루이지내아의 기후와 토양조건은 사탕수수의 재배를 장려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마침내 목화가 남부의 지배적인 작물이자 남부의 특징을 이루는 작물이 되었다. 1850년에 이르러서는 미국의 남부는 세계의 목화의 80퍼센트 이상을 지배했다. 이들 모든 작물을 재배하는 데에, 무엇보다도 목화 재배에 노예들이 사용되었다. 

중서부는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과 급속히 불어나는 인구를 통해 번성했다. 유럽과 미국내의 오래된 정착지들이 중서부에서 생산하는 밀(소맥)과 육류를 필요로 하였다. 노력... 농기구의 특히 '머코믹' 수확기의 출현은 농작물 생산의 유례 없는 증대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나라의 밀 산출고는 1850년에 3,500만 헥토리터(hectoliter)이던 것이 1860년에는 거의 6,100만 헥토리터로 증가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중서부에서 재배되었다. 

서부의 번영에 큰 자극을 준 것은 수송시설의 일대혁신이었다. 1850년부터 1857년에 이르는 기간에 중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5개 간선철도가 애팔래치아산맥의 장벽을 뚫고 나아갔다. 이같은 연결은 (남부전쟁기간인) 1861년부터 1865년까지 연방(북부)의 주들 사이의 정치적 동맹을 떠받쳤던 경제적 이해관계를 낳게 했다. 남부에서는 철도강확장이 처음에는 저조했다. 1850년대 말기에 와서야 비로소 산맥을 관통하는 한 연속선로가 미시시피 강 하류지역과 남부 대서양 연안지방을 연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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