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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아, 물렀거라”… 음식이 면역력 높이는 보약이죠

지역뉴스 | | 2018-01-19 10:10:52

감기예방,독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새해부터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독감은 예년에 비해 유달리 증상이 극심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들도 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올 독감 시즌 환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난 상황이고, 독감에 따른 사망자수도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등 남가주 지역에서 10여 명이 발생했다고 한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경우 지난달에만 12명의 독감 관련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독감에 걸리고 난 후에도 정상 체력으로 회복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마른 기침이 길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감기와 싸우도록 도와주는 식재료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균작용을 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일 먹을 수 있고 구하기도 쉬우며 값비싸지도 않은 식재료 중 감기 예방에 좋은 재료를 알아보자. 

 

1  생마늘

알리온과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가히 독감 전투기로 불러도 될 만큼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진 음식으로 꼽힌다. 독감 바이러스에 접촉해 감염이 된 후라 하더라도 마늘을 먹으면 뛰어난 항균효과를 발휘해 독감으로 번지기 전에 막을 수 있을 만큼 그 효과가 뛰어나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듯이 생마늘 한톨을 3-4시간에 한번씩 먹으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작게 잘라 물과 함께 삼키거나 다진 마늘을 꿀에 섞어 먹는 방법도 있다. 냄새 때문에 힘들다면 일반적인 요리에 보통보다 많은 양의 마늘을 넣어 요리해 먹으면 좋다. 열을 가해 요리해도 항균효과는 살아있다. 

 

2  생양파

마늘과 마찬가지로 양파는 항균 화합물인 알리온과 알리신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감기 바이러스와 대항해 싸우는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려면 생양파를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이 있다. 샐러드, 쌈, 덮밥의 고명, 피클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생양파가 부담스럽다면 슬쩍 익혀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볶음요리부터 콩나물국, 프렌치 어니언 수프, 소고기국 등에 넣어 많이 먹으면 좋다. 

 

3  향신료

가을 겨울에는 계피와 정향같은 향기가 인기가 있는데, 괜한 것이 아니다. 생강을 닮은 튜머릭, 계피, 정향, 생강 같은 따뜻한 성질의 향신료는 면역력을 개선하고 향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이런 종류의 향신료를 매일 1작은 술 정도씩 섭취하면 독감과 싸워 이길 수 있다. 아침 오트밀이나 떡에 계피 가루를 뿌리거나, 사과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에 섞어 먹을 수 있다. 감기 예방으로 마시는 생강 대추차에 계피와 정향을 더해 끓여도 좋다. 인도 의학에서는 열이 날때  끓는 물 2.5리터에 계피와 코리앤더(실란트로 씨) 가루 각 각 1/2작은 술, 생강 가루 1/4작은 술을 넣은 차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4  딸기류

모든 딸기류에는 독감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그 중 블루베리의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항산화 성분이 많기로 유명한 40여 종류의 채소와 과일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하루 1/2컵의 블루베리를 먹으면 독감 시즌에도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 여름이 지나 신선한 블루베리가 없다면 냉동제품을 구입해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면 된다. 소스나 베이킹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가장 좋다. 

 

5  집에서 끓인 치킨 수프

집집마다 레서피가 있기 마련인 치킨 수프는 아플 때 찾게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엄마나 할머니가 끓여 주셔서 정신적 위안이 되는 음식이지만 실제로도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작용이 크다. 따뜻한 국물은 코와 목을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체온이 올라가면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부적절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치킨 수프의 풍부한 단백질은 뚜렷한 항균 활동을 하고 영양도 제공해 추운날씨에도 건강히 지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많이 끓여두었다가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고, 으슬으슬한 기운이 돌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두면 좋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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