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단속 경제타격 5년간 1,000억달러”

지역뉴스 | | 2017-06-02 19:19:4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플란 댈러스 연준총재 이례적 경고

이민자 소비 꺼리고 기업 구인난 심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이 미 소비가 위축되고 인력난이 심화돼 향후 5년간 경제손실액만 1,00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미국 경제성장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경고가 나왔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로버트 케플란 총재는 3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 외교관계위원회(CFR)에서 한 연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정책으로 인해 이민자들의 소비·지출을 꺼리는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미 기업들의 구인난도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연방준비은행 최고위 인사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 이처럼 공개적인 비판은 하기는 케플란 총재가 처음이다.

케플란 총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단속 정책으로 인해 추방을 두려워하는 수 백 만 명의 이민자들이 바깥출입을 꺼려하고 쇼핑을 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 외출을 꺼리고 있어 인해 추방을 두려워하는 이민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쇼핑을 하지 않고 있다”며 “소비지출을 하기보다는 돈을 저축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트럼프 이민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민자들이 트럼프의 이민단속 정책으로 인해 소비지출을 꺼리고 있어 소비자 경제 위주의 미국 경제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케플란 총재가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 이민단속 정책이 미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고, 이는 미 전체 경제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민자들은 중산층 이하 미국인들과 함께 저축보다는 소비에 더 적극적인 계층으로 분류되고 있다.

트럼프의 이민단속 정책이 신규 이민노동력 공급을 대폭 줄여 미 기업들의 구인난을 심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잰디 수석경제학자는 “트럼프의 이민정책으로 인해 합법과 불법을 합쳐 매년 100만명 정도가 공급되는 신규 이민노동력이 연간 75만명 수준으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노동력 감소로 이어져 미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소비와 생산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트럼프의 이민정책은 그의 임기가 끝나는 2021년까지 매년 0.1%씩 경제성장률을 낮추게 돼 결과적으로 1,000억달러 규모의 경제 손실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2월 월스트릿저널도 연방 의회예산국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의 이민정책은 이민노동력 감소로 이어져 미국 경제성장을 심각하게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틀랜타 칼럼]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본질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또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