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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트러스트서 '야구 배트 숙성 맥주' 판다

지역뉴스 | | 2017-04-13 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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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전부터 '7.3%'짜리

올해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새 구장 선트러스트 필드에서 야구 배트로 숙성시킨 특별한 맥주를 판매한다.

'촙세큐셔너(Chopsecutioner)'라는 이름이 붙은 이 맥주는 조지아의 드래프트 맥주 전문회사 '테라핀 비어 컴퍼니'에서 제조했으며, 발효할 때 미즈노 배트 조각을 넣는 게 특징이다. 촙세큐셔너는 오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트러스트 필드 공식 개막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촙세큐셔너의 알코올 도수는 5%, IBU(맥주의 쓴맛을 100점 만점으로 매긴 단위) 60, O.G.(원맥즙농도)가 11.8%로 알려졌다.

한 주류전문매체는 "애틀랜타의 뜨거운 야구장에서 9회까지 알코올 농도 7.3%짜리 맥주를 마시는 건 별로 추천할 일이 못 된다"며 "촙세큐셔너는 낮은 알코올 도수와 배트의 나무 향이 살아 있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미국에서는 종종 배트로 숙성한 맥주를 내놓는다.  미국의 유명 배트 브랜드 루이빌 슬러거 제품을 활용한 '홈 프런트 IPA'라는 맥주는 2013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트러스트서 '야구 배트 숙성 맥주' 판다
선트러스트서 '야구 배트 숙성 맥주' 판다

선트러스트파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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