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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늘 봄 예수(Ever-Spring Jesus, 마Matt.13:1-9)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7-03-31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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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인 이육사의 '광야'라는 시를 읊조리게 되면, 마태복음에서 펼쳐지는 예수님의 지상목회의 파노라마를 보는듯합니다. 또한, 시인은『광야』라는 시를 통해서, 오늘의 이『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까마득한 날에/하늘이 처음 열리고/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어라/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하여 휘날릴 때도/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끊임없는 광음을/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지금 눈 내리고/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다시 천고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예수님은 이 지상의 목회를,『시간과 공간』을 뚜렷이 나누어 그 한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회당 중심의 한계상황에 얽매이는 목회』에서『열린 하늘 성전, 마을의 거리, 길 위, 호숫가, 혹은 개인주택에 가셔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상황에 얽매이지 않는 새 예배공동체 목회(New Worshiping Community-N.W.C. Ministry)』로 완전히 전환하는『지상목회의 전환점』을,『마태복음서(The Gospel of Matthew)』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이 봄의 계절을 연상케 하는 목회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봄처럼 살다가 봄처럼 목회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봄은 한 철 있다가 시들어 없어지는 그런 한시적인 봄이 아니라, 영원히 우리의 영혼이 시들지 않게 하시는『늘 봄 예수,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우리 곁에 머무시는 봄의 예수』의 씨를 이 땅에 파종하셨습니다. 늘 봄 예수가 이 땅에 심으신 이“씨”는 시인 이육사가 노래한 것처럼, 태초에 울려 퍼진 닭울음소리, 바다를 연모하여 휘날린 산맥,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고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인 광음(光陰), 한없이 더러운 인간세상을 덮어버리는 흰 눈, 차디 찬 겨울에도 향기 그윽한 매화, 이 세상이 그 총량(total sum)으로 인생비중의 가치기준으로 삼을 때, 최소의 총량으로 한 알의 씨, 그리고, 시공을 초월하여 끝없이 펼쳐질 천국의 미래상인 광야 - 이 비중 높은 천국의 메시지를 늘 봄 예수님은 마13:1-9절에서“씨”란 말씀으로 함축하였습니다. 

우리는 “한 알의 씨” 속에 생명을 불어넣을 만큼 위대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한 알의 씨 속에『과거, 현재, 미래』가 있도록『시간의 위대함, 시간의 영원함』을 감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이『씨』는 바로『늘 봄 예수님』이십니다. 이 씨는『늘 봄 예수님의 원형』이십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오늘 말씀 가운데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는 바로“씨를 뿌리는 자, 파종자(播種者)”입니다. 예수님은“파종자(씨를 뿌리는 자)”임과 동시에 씨를 뿌리는 자의 실체인 그“씨앗”에 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천국의 비밀에 관한 말씀은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그 비유 중에 예수님이 사용하신 비유법은,『직설법(Simile, 直說法)』을 사용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마태복음 5:13-16절에서는,『소금과 빛(The Salt and The Light)』, 6:26-30절에서는,『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 7:24-7절에서는,『옷과 가죽부대(The Garments and The Wine Skins)』, 11:16-17절에서는,『장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통하여『늘 봄 예수님』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말씀의 씨』를 뿌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시는 봄은 한 때 우리 곁에 머물다 사라지는 그런 허무한 봄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져다주시는 봄은 언제나 항상 변함없이 머무시는『늘 봄』입니다. 바로 그『늘 봄』은 예수님 바로 그 분이십니다. 이 늘 봄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이십니다. 이 희망이신 예수님을 모신 자들은 상대방을 깎아내리기 위해서 그 어떤 것도 불사하는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자들입니다. 나를 위하여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희망되시는 늘 봄 예수님을 나의 마음 밭에 씨를 뿌려야 합니다. 내 가족을 위하여,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희망되시는 늘 봄 예수님의 말씀의 씨를 파종하는 것입니다. 작금의 소용돌이 속에서 속히 돌파구를 찾아야 할 조국, 심장이 고동치는 그 순간까지 영원히 사랑해야 할 조국을 위해 이 희망되시는 늘 봄 예수님의 씨를 지금 뿌려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파종기입니다. 이 파종기가 있어야 그 씨가 자라는 발아기가 있고, 그 발아기가 있어야 그 씨가 자란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수확기 곧 추수기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늘 봄 예수』의 형상을 이 땅에 심으십시다. 힘이 부치고 어렵겠지만, 인내하면서『말씀의 씨』를 뿌리십시다. 실망에 실망을 거듭한다 할지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고, 다시금『늘 봄 예수』의 소망 안에서,『말씀의 씨』를 뿌려 봅시다.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서, 먼 훗날, 세월의 강물이 넘쳐 세월의 바닷물이 되고, 그 세월의 바닷물이 세월의 망망대해를 이루게 되는 날, 반드시『풍성한 열매』를 수확할 것이라는『믿음의 큰 확신』을 가지고,『말씀의 씨, 늘 봄 예수의 씨』를 오늘 이 땅에 다 함께 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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