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
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
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예보됐다. 비 소식은 남동부 지역까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 진화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조지아 전역의 극심한 가뭄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 정부는 가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비 예보
국립 기상청은 28일 애틀랜타 일원에 내린 비에 이어 29일부터 이번 주 일요일인 5월 3일까지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1~3인치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비로 인해 최근 산불로 인한 연기로 악화됐던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대기질은 ‘양호’수준으로 회복됐다.
기상청은 이번 비 소식이 현재의 가뭄 해소에는 제한적이지만 산불 진화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뭄 대응 1단계 발령
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은 장기간 강수 부족과 남부 지역 산불 확산으로 27일 저녁 가뭄 대응 1단계를 공식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야외 물사용은 오후 4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만 허용된다.
각 지역 상수도 담당 기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뭄 상황과 수자원 영향, 물 절약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조지아 남서부 지역 경우 최근 90일 기준 평년 대비 8~10인치, 120일 기준으로는 12~15인치의 강수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EPD는 설명했다.
국립 가뭄센터에 따르면 현재 조지아 전체 면적의 40%가 ‘심한 가뭄’ 상태에 놓여 있고 30%는 최고 단계인 ‘이례적 가뭄’상태에 있다.
조지아 산림청이 내린 야외 소각 금지령은 5월 22일까지 유지된다.
국립 기상청은 “현재 가뭄 상황은 지난 20년 이래 가장 광범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산불 확산 주춤
브랜틀리 카운티 82번 고속도로 산불은 27일 저녁 기준 약 2만3,000에이커 규모로 확대됐지만 진화율은 6%에 그치고 있다. 주말 사이 산불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고 주택 등 건축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클린치와 에콜스 카운티 일대의 피넬랜드 로드 산불 피해 규모는 약 3만2,000여 에이커로 23% 정도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기온 하락과 비 소식 등으로 산불 확산 추세는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다수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대피소로 이동 중이다.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로 주 방위군도 피해 지역에 투입된 상태다.
이필립 기자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image/292725/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image/292727/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