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식당 문닫고 학교 결석, 한인타운도 썰렁

지역뉴스 | | 2017-02-17 20:32:08

라티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 라티노 이민자 총파업 동참·시위

세차장·쇼핑센터 타격·귀넷 학생 1/3 결석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에 항의하는 전국적인 ‘이민자 총파업의 날’을 맞아 16일 많은 애틀랜타 이민자들이 동맹 파업을 해 도시 일부가 마비됐다.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널리 퍼진 ‘이민자 총파업의 날’ 캠페인은 이민자들로 하여금 16일 하루 동안 출근, 비즈니스 영업, 물건 사기, 식당 가기, 주유 하기, 등교 등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둘루스 한인타운에 있는 세차장의 경우 평소 4~5명 되던 히스패닉 종업원들이 이날 모두 출근을 하지 않았다.

애틀랜타 유명 햄버거 식당인 ‘팜버거’는 이 운동을 지지하는 의미로 16일 벅헤드, 디케이터, 던우디 지점 영업을 중단했다. 이 식당 대표 조지 프랭고스는 “우리를 비롯한 많은 식당들은 이민자 노동력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라며 “이 운동의 의미에 대해 종업원의 의사를 묻고 오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뷰포드 하이웨이의 플라자 피에스타 쇼핑센터도 16일 식당과 의류점을 포함한 4분의 3을 열지 않았다. 센터의 총매니저 훌리로 페나란다는 “업주의 70%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인도계가 운영하는 식당 차이파니는 문을 열었지만 대부분이 히스패닉계인 종업원들에게 하루 쉴 선택권을 줬다. 그는 “우리 식당은 라티노 종업원들 없이는 운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16일 전체 학생의 34%가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렀고, 관내 학교 3분의 1이 10% 이상의 결석생을 보고했으며, 결석자 중 다수는 히스패닉계라고 밝혔다. 노크로스 락브리지 초등학교는 50%가 결석했다. 릴번중학교는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을 등교시킬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라틴계 이민자 100여명은 이날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이민단속국 건물 앞에서 반이민 행정명령 반대 집회를 가졌다. 조지아라티노인권동맹(GLAHR) 아델리나 니콜스 대표는 “우리는 이민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정책들에 맞서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반인륜적인 추방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조셉 박·이인락 인턴기자 

식당 문닫고 학교 결석, 한인타운도 썰렁
식당 문닫고 학교 결석, 한인타운도 썰렁

16일 라니노 등 이민자단체 회원들이 애틀랜타 이민단속국 빌딩 앞에서 '추방 반대' 등의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찌그러진 소묘
[수필] 찌그러진 소묘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데생 클래스에서 강사님이 회원들에게 그림 한 장을 들어 보여주었다. 전 권사님이 그려낸 핸드 그라인더 소묘였다. 그 그림은 한마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중고 가격으로 보상받을까 새것 가격으로 보상받을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중고 가격으로 보상받을까 새것 가격으로 보상받을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떨어진다. 새 자동차를 사서 차고를 나오는 순간 가격이 내려간다는 말도 있을 정도다. 텔레비전, 냉장고, 가구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2)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2)

2032년, 정말 쇼셜시큐리티가 사라질까요?2026 신탁기금 보고서가 우리에게 보내는 진짜 메시지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발표일: 2026년 6월: 자료 출처: 2026 So

범인 잡으라고 설치한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스토킹에 사용
범인 잡으라고 설치한 LPR〈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 스토킹에 사용

경찰관 LPR 오남용 사례 크게 늘어전문가“철저한 감독∙감시체계 필요” 차량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LPR)에 대한 일부 경찰관들의 사적 오남용이 늘면서 이에 대한 방지대책 요구가

커밍시 주택단지서 총격
커밍시 주택단지서 총격

가정불화로 인한 총격 추정주민들에 실내 대기 명령  포사이스 카운티 커밍시 주택단지 안에서 무장한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이로 인해 주택단지 일대 도로는 수시간 동안 전면

〈한인타운 동정〉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 출시'
〈한인타운 동정〉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 출시'

허니피그 뉴메뉴 돼지갈비특제 양념에 재워 브드럽고 풍부한 감칠 맛이 일품인 돼지갈비 1인분 20달러, 환상의 조합 돼지갈비+냉면 콤보28달러에 7월 15일까지 제공한다. 오전 11

조지아 운전자 수입 15%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 운전자 수입 15% 이상 '차 할부금'

전국 10위 카 푸어 주로 나타나보험+개스+정비 합하면 더 올라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주 운전자들의 차량 유지 비용이 가계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 권익 보호 기관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호텔 빈 객실 ‘여전’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호텔 빈 객실 ‘여전’

객실 점유율 대부분 50% 내외헤외 방문객 비중도 크지 않아 토너먼트 이후 예약 증가 기대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피파(FIFA) 월드컵 경기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고 있지만 호

귀넷 주민, 베네수 지진피해 구호 손길
귀넷 주민, 베네수 지진피해 구호 손길

나흘만에 구호물품107톤 모아의료∙유아용품∙비상식량 절실  강진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1,450명을 넘긴 베네수엘라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귀넷 카운티 지역사회 구호물품 모금활동

허드슨테일러대학교, 신규 대학원 4개 과정 승인
허드슨테일러대학교, 신규 대학원 4개 과정 승인

M.div, 리더십·디지털사역·온라인 원격교육올 가을 학기부터 대학원 신입생 모집 나서 조지아주에 위치한 허드슨테일러대학교(Hudson Taylor University)가 미국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