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민서류 처리 지연 크게 악화 '속 탄다'

지역뉴스 | | 2017-02-16 18:51:48

이민서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3년간 분석...취업비자 연장 6개월 대기

가족이민 평균 3년, 취업영주권 8개월 걸려

취업비자(H-1B)나 취업영주권 등 한인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 이민서류들의 처리가 갈수록 지연되고 있어 이민서류 처리를 기다리는 한인 이민대기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공개한 지난 3년간의 연도별 주요 이민서류 평균 처리소요 시간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이민서류들은 처리기간이 단축되고 있으나, 취업비자(H-1B) 연장이나 취업영주권(I-485), 가족이민청원서(I-130) 등 주요 이민서류 처리기간은 갈수록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사전접수가 시작되는 H-1B 비자의 경우, 지난 2014년 단 41일이며 처리됐던 비자청원서(I-140)가 지난해에는 평균 130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 신청자들은 최소 4개월에서부터 6개월 이상 대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처리기간이 장기화된 셈이다.

H-1B 비자기한 만료를 앞두고 제출하게 되는 비자기한 연장 신청서는 처리되는데 평균 187일이 걸려 대부분의 비자기한 연장 신청자들은 6개월 이상 대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기한 연장 신청서는 통상적으로 1개월 이내에 처리되며, 2014년에는 평균 38일이 소요됐다. 2년 새 처리기간이 6배 가까이 길어진 것이다.

취업 영주권 신청서(I-485)도 처리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2014년 평균 115일이면 처리됐으나 2015년 144일로 늘어났고, 2016년에는 평균 255일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나 처리에 걸리는 시간은 2배 이상 길어졌다.

한인 대기자들이 많은 가족이민 청원서는 순위에 따라서는 처리되는 데 평균 3년이 훨씬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의 경우, 지난해 이민청원서(I-130)처리에만 평균 928일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에는 668일이 소요돼 9개월이상 늦어지고 있다.

투자이민 관련 이민서류들의 처리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투자이민청원서(I-526)의 경우, 지난해 평균 478일이 소요돼 1년 6개월 이상 대기해야 승인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투자이민자가 정규영주권을 신청하는 I-829는 평균 573일이 소요돼 1년 7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권 취득 10년을 앞둔 영주권자들이 신청하는 영주권카드 갱신신청서(I-90)도 평균 169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신청서를 제출한 후 거의 6개월을 기다려야 새 영주권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이민서류들의 처리기간이 갈수록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취업이민청원서(I-140)와 고용허가신청서(I-765) 등 일부 서류들은 처리기간이 소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계획했던 은퇴를 실행에 옮겼다. 얼마 전 여든 중반의 선배와 전화를 하던 중에 그 소식을 전하자, 아직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 속담에 “백마 엉덩이나 흰말 궁둥이나”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면 같은 말인데 표현만 다를 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언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해 보이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