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자율 알아보기 전에 ‘크레딧 점수 교정’ 먼저

지역뉴스 | | 2017-02-06 10:45:01

이자율,크레딧,교정,재융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융자 금액의 1.5~2% 수수료 비용 회수 시기 따져보고 신청해야 

지난해 재융자를 하지 못한 주택 소유주들은 아마 땅을 치고 후회할 지도 모르겠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모기지 이자율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자율 상승세는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다. 모기지 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이같은 이자율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연말 약 4.5%(30년 만기 고정금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과거 이자율 수준과 비교하면 아직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재융자를 하지 못했다면 올해 다시 한번 더 도전해볼 만하다.

특히 지난 1월 중순부터 이자율이 ‘깜짝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연초 재융자 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왔다. 다만 최근 몇 년간에 비해 주택 시장과 융자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재융자 신청 전 여러 사항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는 있다. 온라인 금융정보 사이트 ‘크레딧 닷컴’이 올해 재융자를 고려하는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반갑다 이자율 하락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됐던 모기지 이자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1월 셋째주(19일 마감기준) 전국 평균 이자율(30년 만기 고정)은 약 4.09%로 전주(약 4.12%)에 이어 하락했다. 재융자에 많이 사용되는 15년 만기 고정 이자율 역시 전주보다 약 0.03% 떨어진 약 3.34%로 하락세를 반영했다.

30년 고정 이자율의 경우 지난해 평균인 약 3.65%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재융자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하락세다. 이자율이 당초 예상과 달리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재융자 기회를 놓친 주택 소유주들의 재융자 신청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가 새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전망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채권 수익률을 끌어 올리면서 모기지 이자율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에게 적용될 이자율은?

시중 이자율이 하락세라고 해서 모든 재융자 신청자에게 동일하게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재융자 신청자별 대출 자격에 따라 각기 다른 이자율이 적용된다. 재융자 신청을 고려한다면 우선 본인에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자율을 알아본 뒤 신청을 결정해야 한다. 

예상되는 이자율을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인터넷 모기지 이자율 계산기다. 재융자 신청자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예상되는 이자율을 가늠해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이자율을 알아보려면 대출 은행측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터넷 대출 은행과 일반 은행들을 상대로 재융자 신청을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이자율 내용을 알 수 있다. 재융자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좌우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이 크레딧 점수다.

현재 크레딧 점수로 유리한 이자율을 적용받지 못한다면 재융자를 신청해도 낮은 이자율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자율 변동 상황을 잘 살펴보며 크레딧 점수부터 끌어 올리는 작업이 급선무다. 가장 간단하게 크레딧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크레딧카드 부채부터 갚는 것이다. 크레딧 리포트 상에 잘못된 사항이 기재된 경우 해당 업체와 신용 평가기관을 통해 정정을 요청해야 한다.

수수료는 얼마?

재융자를 신청할 때 역시 주택 구입 융자를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수수료 비용이 발생한다. 만약 수수료 비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거나 너무 높다면 아무리 낮은 이자율도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따라서 우선 대출 은행별로 부과하는 수수료 비용을 알아본 뒤 재융자 신청을 결정해야 한다.

일부 대출 은행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재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수수료 비용이 마련되지 않은 주택 소유주들이 고려해볼 만하다. 그러나 ‘무수수료’ 재융자 프로그램은 당장 내야 할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지 수수료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선불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높은 이자율을 적용하거나 소액의 수수료가 마감시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수수료가 붙는 재융자 프로그램과 잘 비교해야 한다.

재융자에 부과되는 수수료 항목은 일반 주택 구입 융자 수수료와 비슷하다. 크레딧 리포트 발급비, 감정 평가비, 에스크로 비용, 타이틀 비용, 은행 수수료 등으로 재융자 금액의 약 1.5~2% 정도에 해당된다고 보면된다. 정확한 수수료 비용 항목과 금액은 은행측이 발급하는 견적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주택 순 자산가치(에퀴티)가 높은 경우 은행측이 선불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대신 수수료 금액을 융자액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손익 분기점은 언제?

재융자를 신청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이자율도 수수료도 아니다. 재융자로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과 재융자에 들어간 비용이 회수되는 기간을 재융자 신청 결정 요인으로 삼아야 한다. 

재융자를 신청하는 가장 큰 목적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다. 만약 이 목표가 정해진 기간내에 실현되지 않는다면 재융자 신청은 시간과 돈 낭비에 불과하다. 재융자 신청이 도움이 될 지를 알아보려면 우선 매달 절약되는 모기지 페이먼트 금액부터 확인한다.

그런 다음 재융자 수수료를 절약액으로 나누면 재융자 비용이 회수되는 기간을 알 수 있다. 이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재융자 유리한 것이고 너무 길면 재융자 혜택이 줄어든다. 

20만달러의 기존 융자액을 재융자하기 위해 3,00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는 경우 매달 페이먼트로 약 175달러가 절약된다면 수수료 회수에 걸리는 기간은 약 17개월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재융자 수수료 기간이 5년 미만이면 재융자 신청을 고려해볼만하다. 

 <준 최 객원기자> 

이자율 알아보기 전에 ‘크레딧 점수 교정’ 먼저
이자율 알아보기 전에 ‘크레딧 점수 교정’ 먼저

이자율이 낮다고 무조건 재융자에 나서면 안 된다. 실제 적용 이자율, 수수료, 손익 분기점 등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계획했던 은퇴를 실행에 옮겼다. 얼마 전 여든 중반의 선배와 전화를 하던 중에 그 소식을 전하자, 아직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 속담에 “백마 엉덩이나 흰말 궁둥이나”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면 같은 말인데 표현만 다를 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언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해 보이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