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지역뉴스 | | 2017-02-03 08:17:59

유통,날짜,유통기한,무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는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일 것. 멀쩡해 보이지만 우선 찍혀있는 날짜보다 하루라도 지났다면 찜찜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통기한은 ‘먹을 수 있는 날짜’로 인식돼 있기 때문. 하지만 유통기한은 상품이 시중에 ‘유통’ 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하고 실제로 섭취할 수 있는 소비기한과는 차이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유통기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들도 있다.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더라도 날짜와 무관하게 반영구적으로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들, 허핑턴포스트가 골라 소개했다.            <박지혜 기자>

▦소금 

소금은 염분농도가 높아 삼투압작용을 해 미생물이 번식을 할 수 없다. 때문에 소금은 부패하지 않아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므로 따로 유통기한이 없다. 그러나 혼합물이 첨가된 가공소금의 경우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소금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천일염은 항아리에 담아 보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설탕 

정제당의 경우 미생물 번시으로 인한 변질의 우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 관건은 신선도가 아니라 굳지 않게 하는 것이다. 굳은 설탕의 경우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거나 설탕 통에 사과 껍질을 같이 넣어서 하루 정도 보관해주면 굳은 설탕이 풀린다. 

▦꿀

순수 벌꿀일 경우 유통기한 없이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색깔이 변하고 단단해지는 사례는 간혹 있지만 그래도 먹는 데는 문제가 안 된다. 뭉친 꿀은 따뜻한 물에 녹여 먹으면 된다.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소주, 양주(독한 증류주)

소주, 위스키, 중국의 고량주 등은 증류주로서 도수도 높고 변질될 소재가 술 안에 없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다. 시원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만 잘하면 된다. 아주 오래되면 향만 약간 잃는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 감지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막걸리나 약주, 맥주, 청주, 와인과 같은 발효주는 기간이 오래되면 술이 변질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따로 정하고 있다. 

▦쌀

쌀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도정한 후 1년이라는 소비 ‘권장기한’은 있지만 적절히 보관만 잘 해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단 현미는 예외다. 기름기가 비교적 높은 현미는 오래되면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건조된 콩

건조된 콩은 무한 보관이 가능하다. 요리에 사용하려면 물에 불리느라 시간이 좀 소요되지만, 영양가 훼손 없이 먹을 수 있다. 

▦바닐라 농축액

순수 바닐라 농축액은 알콜로 제조되기 때문에 아무리 오래되도 맛과 신선도는 변하지 않는다. 단 ‘순수’ 농축액일 경우에만 해당된다. 오래 두고 쓰고 싶으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순수 농축액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 전분(cornstarch)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해서 두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백 식초(white vinegar)

산성이 강한 백 식초도 절대 상하지 않는다. 샐러드드레싱, 반찬 첨가물, 또 세정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백 식초는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금속 소재의 병에 옮겨 담으면 산에 의해 부식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양념류 유통기한은? 

양념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길고, 포장 단위가 큰 제품들도 많아 다른 용기에 덜어 사용하는 일이 많다. 때문에 오래된 것 같은 양념들은 써도 되는지, 버려야 하는지 고민하다 결국은 버리게 되는 일이 빈번하다. 자주 사용하는 양념류의 유통기한은 다음과 같다. 

▦참기름

시판 참기름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2년이라고 되어있다. 참기름은 지방 산화가 되므로 산소와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량으로 구입한 경우에는 색이 진한 작은 병에 여러 개로 나눠서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요네즈와 액상 겨자

개봉했을 경우 냉장 보관하고 상품에 표기된 기한을 따른다. 물이 분리되어 나올 경우는 변질된 것이다. 가루겨자의 경우 냉동실에 보관하여 사용하면 2년 정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고추장, 된장, 간장

시판 장류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은 18~24개월로 되어있다. 가장 적절한 보관법은 밀봉이 가능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다. 

장류에 산소가 닿으면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이 반응하여 갈색으로 변하고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겉마름 현상으로 딱딱해질 수 있다.

▦고춧가루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하고 공기를 빼내고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유통’되는 날짜와‘먹을 수 있는 날짜’는 달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수필] 내 인생의 가장 찬란한 봄날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계획했던 은퇴를 실행에 옮겼다. 얼마 전 여든 중반의 선배와 전화를 하던 중에 그 소식을 전하자, 아직은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Home과 House, 같은 ‘집’이지만 다른 의미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 속담에 “백마 엉덩이나 흰말 궁둥이나”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면 같은 말인데 표현만 다를 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언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해 보이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