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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발병 후 치매 걸릴 가능성 높아

지역뉴스 | | 2017-01-27 11:06:28

뇌졸증,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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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경색 치매는 허혈성 뇌졸중이 원인

일과성 허혈 발작 잦으면 다발 경색 치매

뇌졸중과 치매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뇌졸중에서 허혈성 뇌졸중과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은 혈관성 치매와 관련 깊다. 혈관성 치매는 두 번째로 흔한 형태의 치매다. 물론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보다는 덜 흔하다. 미국에서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뇌졸중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 라인(Healthline.com)에 최근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뇌졸중과 치매의 연관성은

뇌졸중은 갑작스런 마비를 비롯해 언어 장애, 인지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매는 뇌졸중 발병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다. 물론 뇌졸중이 발병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혈관성 치매 위험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 발병 부위와 심각성에 따라 발병 위험성이 있다. 가족력 역시 요인이다.

2012년 국제학술지 ‘뇌졸중 저널’(Journal of Stroke)에 실린 연구보고에 따르면 뇌졸중이 1회 발생했을 때보다는 뇌졸중 재발 후 치매 위험 비율은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으로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큰 사람은 뇌졸중 발병과 관계 없이 치매 위험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의 치매에 관한 9개 연구를 종합 분석했는데, 미니 뇌졸중 또는 뇌졸중 후 치매에 걸렸던 환자 5,51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뇌졸중은 치매의 위험요인이자, 또한 치매가 뇌졸중의 위험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졸중이 발병했던 환자의 약 10%는 뇌졸중 발병 후 1년 안에 치매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엠디(WebMD)와 연계돼 있는 이메디슨헬스(emedicinehealth.com)에 따르면 뇌졸중이 발병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9배로 높다. 또한 뇌졸중을 앓았던 4명 중 1 명은 1년 안에 치매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허혈성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은 뇌경색으로도 불리는데, 혈전 때문에 뇌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두뇌로의 뇌혈류가 감소되고 뇌 조직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다. 

허혈성 뇌졸중은 고혈압이 가장 큰 위험요소다. 미 전국 뇌졸중 협회(National Stroke Association)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은 뇌졸중의 87%를 차지한다. 

#일과성 허혈 발작은 

‘미니 뇌졸중’, ‘꼬마 뇌졸중’으로 불리는데, 일시적으로 뇌로 혈액 공급이 중단돼 나타나는 것으로 24시간 안에 증상이 없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어지럽거나 두통, 토할 것 같은 증상, 시야가 어두운 증상, 입술 주위 또는 한쪽 팔 다리 감각이 저린 증상 등 가벼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그러나 일과성 허혈 발작이 발생한 경우는 1~3년 안에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혈관성 치매 종류

혈관성 치매는 4가지로 나뉘는데 ▲단순 경색 치매 ▲다발 경색 치매 ▲피질 하부 치매 ▲혼합형 치매 등 4 가지로 나뉜다. 이중 3 종류는 뇌졸중 때문에 뇌 기능이 소실되고 위축돼 치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순 경색 치매는 대개 허혈성 뇌졸중 때문에 나타난다. 뇌졸중이 발병해 뇌로의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뇌 조직이 괴사하면서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다발 경색 치매는 미니 뇌졸중이 여러번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주로 대뇌피질에 발생해 뇌 부위에 작은 손상 부위들이 생기면서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증상이 발생한다.

피질 하부 치매는 뇌의 작은 혈관들이 막히면서 피질 하부가 변하거나 손상돼 발생하는 치매로 열공성(lacunar) 뇌졸중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혼합형 치매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동시에 발생한 치매다. 

#혈관성 치매의 증상은 

대개 60~75세 사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환자마다 달라질 수 있다. 뇌졸중 발병 부위나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혈관성 치매의 초기 인지 장애 증상으로 ▲제대로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준비나 정리 정돈을 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요리 같이 순서대로 해야 하는 일을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 ▲운전할 때 길을 잘 못 찾거나 ▲집중력 저하 ▲가벼운 단기 기억력 저하 ▲공간 인지 능력 저하 ▲언어 장애 ▲말 수가 줄어들거나 어눌한 경우 ▲부정확한 발음 ▲연하 장애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기분 장애로 우울증, 불안, 갑작스런 기분 변화, 무관심 등이 나타난다.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또는 방광이나 대변 보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뇌졸중 발병 후 치매 걸릴 가능성 높아
뇌졸중 발병 후 치매 걸릴 가능성 높아

허혈성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은 혈관성 치매 발병과 관계가 깊다.  

뇌졸중 발병 후 치매 걸릴 가능성 높아
뇌졸중 발병 후 치매 걸릴 가능성 높아

치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은 혈관성 치매 위험요소들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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