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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새해 단독 인터뷰-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미래형 하이테크 도시로 만든다"

지역뉴스 | | 2017-01-26 18:58:10

둘루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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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개발가치 1천7백만달러로 높아 

가로등 증설하고, 도시정보 제공 앱 개발

"한인 많은 것 잘 안다, 시에 관심가져달라"

지난 23일 낸시 해리스(사진) 둘루스 시장이 시청 앞 다운타운의 소극장에서 신년 시정연설을 했다. 올해 시정연설은 예년보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정연설을 마친 해리스 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6년 한 해 사업실적과 올해 시정 역점사업은. 

-지난 해에는 교통부문 개선사업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이 분야에 주력할 계획이다. 120번 하이웨이 등 메인스트리트 재개발을 완료했다. 250 곳 이상에서 보도를 재포장하고 새로운 교통신호체계를 여러 곳에 설치해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통제함으로써 주민 생활편의를 증진시켰다고 평가한다. 올해도 새로운 교통 개선 프로젝트들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다운타운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다운타운에 3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들어왔고 올해도 추가로 유치할 방침이다. 특히 둘루스 다운타운은 1천7백만 달러의 개발가치를 가진 노른자리다. 새 도서관 건설 등 도시문화 발전을 위한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나의 일관된 비전은 둘루스를 미래화된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술력이 ‘우리의 미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활용하려고 계획 중이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처럼 도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도시 곳곳의 정보를 알 수 있다든지, 버스 시각을 알려준다든지 하는 기능들을 이용한다면 주민생활과 도시 여행이 더 편리하고 즐거울 것으로 판단한다. 또 개인 차량을 소유하고 않아도 마음껏 여행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시치안도 계속된 노력으로 크게 향상된 상태다. 경찰은 4대의 드론을 직접 운용하며 ‘24시간 범죄 감시체계’를 갖추고 있고, 특히 APR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차량 번호판을 읽어냄으로써 도난 당한 차량 등을 색출해내고 있다. 범죄율 감소를 위해 조지아파워와 협력, 가로등을 증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 도시 미화와 관련해선 거리벽화를 확대할 생각이다.

▲영어가 익숙치 않은 소수계 주민들을 위해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은 있는지.

-계획은 언제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각국의 언어에 대해 모두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여전히 재정과 시간 등의 어려움이 있다. 주민들이 오늘 시정연설에서 강조했던 ‘이웃에게 친절하게’(Being Neighborly) 캠페인을 적극 실천한다면 언어 장벽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둘루스 한인커뮤니티에 하고싶은 말이 있는지.

-둘루스시는 언제나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한국계 미국인들이 둘루스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시정부와 시의회는 한인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한인들이 의견을 시와 의회에 많이 전달해주기를 당부한다. 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종 시민단체들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시가 한인 거주자들의 고충을 더 잘 이해하고, 서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갰다. 이인락 인턴기자

<본보 새해 단독 인터뷰-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미래형 하이테크 도시로 만든다"
<본보 새해 단독 인터뷰-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미래형 하이테크 도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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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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