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레야 귀넷 교육감 내정자
“정책 결정 전 주민의견 청취”
문해력 법안엔 “면밀히 검토”
7월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레야 귀넷 신임 교육감 내정자가 지역사회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주민들 의견 수렴에 나선다.
에스트레야 교육감 내정자는 4일 스와니 J.앨빈 월뱅크스 서포트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과 정책 방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에스트레야 내정자는 먼저 “지역사회의 요구와 기대를 이해하는 것이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말부터 열리는 지역사회 간담회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귀넷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조기 문해력 향상과 다언어 학습자 지원, 인종별 학력 격차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면서 신임 교육감 내정자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중 최근 주의회가 통과시킨 저학년 문해력 강화 법안과 관련된 과제는 귀넷 교육구가 직면한 핵심 과제로 지목됐다.
법안에 따르면 모든 초등학교는 의무적으로 문해력 교사를 배치해야 햐며 각 교육구는 향후 1년 이내에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대해 에스트레야 내정자는 “관련 법안과 현재 교육구의 정책을 면밀히 검토한 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학생들의 인종별 학력 격차 문제와 관련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이민2세인 에스트레야 내정자는 “교육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면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귀넷 카운티에서는 전체 학생의 36%에 달하는 히스패낵 학생들의 졸업률이 76.4%로 가장 낮은 점이 시급한 해결 과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트레야 내정자는 “지역사회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도 착수할 계획”이라면서 “기존의 계획을 보완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