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연방하원 보궐선거 이변 나오나

지역뉴스 | | 2026-02-03 14:07:00

마저리 테일러 그린, 14지구,연방하원, 보궐선거, 후보 난립. 딥 레드, 이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그린 전 의원 사임 14지구 

내달10일 보궐선거 앞두고 

공화,후보난립 속 ‘노심초사’

민주,진영단결 속 ‘호시탐탐’

 

마저리 테일러 그린 전 연방하원 사임으로 실시되는 특별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은 노심초사하는 반면 불비불명하던 민주당은 드디어 때가 왔다는 기세다.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특별 보궐선거 일자는 약 한 달 뒤인 3월 10일이다.

이 지역은 전통적인 공화당 초강세 지역을 일컫는 ‘딥 레드’로 불린다.  이곳에서 그린 전 의원은 63%의 득표율로 승리했고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더 큰 격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AJC는 이번 보궐선거 승부는 현재로서는 예측불허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정당 예비선거 없이 모든 후보가 투표용지에 한꺼번에 이름을 올리는 자유경쟁 방식으로 치러진다. 때문에 현재 후보자수는 모두 21명에 달한다. 공화당이 16명, 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자유당 1명 이다.

보궐선거 특성상 낮은 투표율 속에서 소수 지지만으로 당선 혹은 결선 진출이 가능하다. 후보가 난립해 분열양상을 보이는 공화당과는 달리 단결된 민주당에게도 승리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 공화당 유권자는 “민주당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결선 두자리를 모두 차지하거나 아예 단독 승리할 가능성도 있다”며 공화당 분열을 우려했다.

이 유권자는 “민주당이 피 냄새를 맡았다”면서 “필경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사실상 숀 해리스 후보에 기대를  하고 있다. 미 육군 장성 출신 목장주인 해리스는 2024년 이 지역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역대 최고인 13만5,000여 표를 얻었다.

해리스는 “공화당이 트럼프 충성 경쟁에 몰두하는 사이 지역 민심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후보난립과 함께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공화당은 트럼프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지역 공화당 의장인 팸 피터스는 “이곳은 딥 레드 지역”이라면서 “민주당이 마저리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번 보궐선거는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이 4월 7일 결선 투표를 치룬다.

결선 투표 이후에도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예비선거가 5월에 또 다시 예정돼 있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 연방하원 선거구역도, 이중 북서부 지역인 14지구에서 내달 10일 특별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조지아 연방하원 선거구역도, 이중 북서부 지역인 14지구에서 내달 10일 특별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