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향군 미 남부지회, 조지아 보훈처장과 간담회

지역뉴스 | | 2026-01-23 13:49:11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조지아 보훈처장 간담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장경섭)와 미 동남부 여성회(회장 박청희)는 지난 22일 조지아주 보훈처(GDVS)를 방문해 패트리샤 로스 보훈처장과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을 비롯해 박청희 여성회 회장 등 임원진과 시엘로 앙상블(단장 권진영) 소속 박윤하(노스뷰 고교 11학년)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박윤하 학생은 미국 해군사관학교(USNA)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 2세로, 향후 추천서를 제공받는 첫 사례로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6.25 전쟁 75주년 기념행사 준비 ▲한국전 기념 취지 확산을 위한 거리 명칭(Street Naming) 반영 요청 ▲귀넷 법원 기념비의 “Korean Conflict” 문구를 “Korean War”로 정정 요청 ▲미국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 2세 대상 추천서 제공 및 준비 지원 ▲보훈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귀넷 법원 앞 공원에 설치된 한국전 기념비의 표기 문구인 “Korean Conflict”(한국전 분쟁)를 “Korean War”(한국전)로 공식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Conflict’라는 표현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축소하거나 왜곡할 소지가 있으며,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War’로 바로잡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재스퍼 왓킨스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등 주요 인사들이 발행한 공식 선포(Proclamation) 문서에 ‘Korean War’로 명시된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공공 기념물 표기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념비 전체 교체가 아닌 부분 보완(패치) 방식으로도 수정이 가능하다는 현실적인 대안도 함께 제안됐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박윤하 학생은 USNA 진학과 공학 전공 희망, 수영·음악·봉사활동 등 다양한 리더십 활동을 소개했다. GDVS 측은 군 사관학교 지원 시 연방 상·하원의원 추천이 필수임을 안내하며, 성적뿐 아니라 리더십, 팀워크, 봉사, 운동 및 예체능 활동 등 전인적 역량이 중요한 평가 요소임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의 수영과 음악 활동을 강점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준비와 성장을 당부했다.

장경섭 회장은 “6.25 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차세대에 올바르게 알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조지아주 보훈처와의 협력을 통해 기념사업과 교육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군은 사관학교 진학 한인 2세들의 연방의원(상원, 하원) 추천서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군은 지난해 11월 열린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에서 4년 연속 베스트 밴드 상을 수상했다.

한편 미 남부지회는 감사의 뜻으로 한국 전통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했으며, 박윤하 학생은 로스 보훈처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간담회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를 올바르게 기리고, 차세대 한인 인재가 미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보훈처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향군 미 남부지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조지아 보훈처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향군 미 남부지회 회원들이 함께 했다.

 

 

박윤하 학생이 보훈처장으로부터 추천서를 받고 있다.
박윤하 학생이 보훈처장으로부터 추천서를 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행복한 아침] 바램과 포기 미학

김 정자(시인 수필가)   AI 분야의 석학 므리난크는 미국에서 최대 화제의 기업중 하나인 엔트로픽의 AI 안전 책임자였다. 그러던 그가 최근 영국으로 시 공부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한인마트정보〉무더위엔 ‘신토불이’…한국산 과일∙야채 ‘풍성’

남대문마켓정육코너에서는 뼈없는 아롱사태 WHOLE LB 5.49, 소꼬리 LB 10.99, 소통갈비 LB 3.99, 자른 닭날개 (SMALL), FAMILY LB 1.99, 돼지갈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