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지역뉴스 | | 2026-01-08 12:20:34

메트로 애틀랜타, 미드타운, 오피스 시장, 회복, 1105 W 피치트리 타워, 재융자. 공실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

2억4,500만달러 재융자 성사

 

미드타운 대형 오피스 건물이 대규모 재융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체된 오피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셀릭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사인 플로리다 SBA는 지난해 12월 미드타운 소재 31층 규모의 피치트리 타워(1105 W. Peachtree tower) 건물에 대한 2억 4,500만달러 규모의 재융자를 마쳤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재융자는 지난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성사된 오피스 건물 재융자 중 최대 규모다.

셀릭의 매트 렌든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재)융자는 회사뿐 아니라 오피스 시장 전반에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형 오피스 건물에 대한 재융자가 드문 시기에 성사된 이번 거래는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장기적 가치를 보여 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2019년 착공돼 2021년말 완공된 피치트리 타워는 연면적 65만4,000스케어피트 규모로 현재 임대율은 95.4%에 달하고 있다.

이 건물은 사전 임차인 없이 착공됐지만 공사 기간 중 구글과 임대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건물 외벽에는 구글 로고가 부착돼 있다.

이번 융자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상업용 모기지 증권(CMBS)형태로 변동금리 대출로 이뤄졌다.

전국 오피스 시장은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와 노후공간 과잉이라는 이중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기에 금리 인상으로 이전 대출에 대한 재융자를 받지 못한 사례가 늘면서 압류나 부실채권 문제에 시달리기도 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경우 일부 압류 사례가 있었지만 대규모 연쇄 압류 우려는 현실화 되지 않았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사인 CBRE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오피스 공실률은 31.5%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규 오피스 건설이 위축되면서 공실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번 피치트리 타워 재융자건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이필립 기자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에 대한 2억4,500만달러 재융자는 지난해 애틀랜타 오피스 건물 재융자 중 최대 규모다.<사진=구글맵 캡쳐>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에 대한 2억4,500만달러 재융자는 지난해 애틀랜타 오피스 건물 재융자 중 최대 규모다.<사진=구글맵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근로소득세액공제(Earned Income Credit, EIC)는 최대 8,046달러까지 지원되는, 미국 세법상 가장 큰 지원 장치 가운데 하나다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하버드 프랭크 후 교수팀15만여 명 조사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섭취와 체중 증가는 반비례 관계란 것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

[법률칼럼] 2026년, 추방은 ‘단속’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을 향해 가는 미국 이민 환경에서 ‘추방(Deportation)’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추방을 거리 단속이나 갑작스러

[행복한 아침] 책 읽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1월 17일  외신 매체 ‘The Miller’ 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간단한 습관이 안내  되었다. 뇌 기반 건강 솔루션 기업 창립자이자 신경

[신앙칼럼] 영혼의 감탄사,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The Soul's Exclamation, 시편Psalm  2: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을 간절히 생각할 때 태어나는 것이다. 사랑은 지식을 따른다.” 이 대명제로 2026년 ‘재의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월드컵 특수 노리고 현금 인센티브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애틀랜타에서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현금 인센티브를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계정접근,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이 새 휴대폰을 사거나 무선 요금제를 쇼핑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AT&T, 버라이즌(Verizon), 또는 T-모바일(T-Mobile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