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영주권 있어도 ICE와 엮이지 마라"

지역뉴스 | | 2026-01-02 14:00:47

마리오 게바라, 추방, 인터뷰, AJC, 재회,ICE, 무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취재 중 체포추방된 히스패닉 기자

언론 인터뷰서 조언 "모든 것 잃어"

 

지난해 반 트럼프 시위 취재 중 체포된 뒤 끝내 추방된  히스패닉계 기자 마리오 게바라의 근황이 AJC에 의해 전해졌다.

2일 AJC 보도에 따르면 두 달전 고국 엘살바도르로 추방된 게바라는 여전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ICE 관련 제보를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그의  소셜미디어는 독자들도 많고 기업 후원도 유지되고 있다.

게바라는 고국에서 국제 관련 취재도 재개해 콜럼비아와 코스타리카, 포루투갈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럼에도 게바라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이민구치소에 수감 중이었을 때가 더 나았다”고 말했다.

수감 중에도 주 1회는 면회를 통해 가족을 만나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게바라의 아내와 두 자녀 등 가족과 형제자매는 모두 조지아에 살고 있다.

게바라는 추방 뒤 미국 내 언론들이 조언을 구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한 말도 소개했다.

게바라는 “당시 언론에 한 말은 하나였다”면서 “ICE와 엮이지 말라는 것이다. 노동허가나 영주권이 있어도 마찬가지다.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게바라는 ICE 요원들을 따라다니며 단속 장면을 기록해 온 자신의 취재 방식이 지나치게 위험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 무모함이 이런 결과를 자초했을 수 있지만 처벌은 지나치게 과했다”는 게바라의 생각은 변함이 없다.

게바라는 언젠가는 합법적으로 조지아 가족들과 재회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게바라는 “아마 그 시점은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을 떠난 뒤, 빠르면 3년 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지난해 6월 14일 시위 취재 중 체포된 후 게바라 기자는 폭스턴 이민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10월 3일 강제추방됐다.<사진=MG 뉴스 제공>
지난해 6월 14일 시위 취재 중 체포된 후 게바라 기자는 폭스턴 이민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10월 3일 강제추방됐다.<사진=MG 뉴스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1세 한인여성 사망21개월 만에 드러나 7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인 노부부 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21개월이 지나서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