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지역뉴스 | | 2025-12-15 12:53:05

임시 농업근로자, H-2A, 조지아, 농가,최저시급, 트럼프 행정부, 관세, 소송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저시급 16.08→10.52달러

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2A) 임금 인하 결정 탓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월 관보를 통해 임시 농업근로자 임금 인하를 게시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시 “임금 인하로 전국의 임시 농업근로자 고용주는 연간 24억 6,0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행 규정상 임시 농업근로자에 대한 임금 기준은 연방정부가 정하고 있다.

이후 조지아에서 일하고 있는 임시 농업근로자의 최저 시급은 연초 16.08달러에서 10.52달러로 하락했다.

그러자 조지아를 포함 여러 주의 농업노동자연합은 지난 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임시 농업근로자 임금 인하가 미국인 농업노동자 임금까지 끌어내리는 구조적 효과를 낳는다”는 것이 소송 제기 이유다.

이들은 또 최근 대대적인 이민단속과 추방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언급하면서 “인력이 부족해지는데 임금을 내리는 것은 경제원칙에 어긋난다”고도 지적했다.

반면 농장주 등 고용주 측은 이번 조치가 지난 수년간 급격한 임금인상에 대한 조정이라며 정부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조지아의 임시 농업근로자 최저 시급은 2022년 11.99달러에서 2023년 13.67달러, 2024년에는 14.68달러로 그리고 올해 초에는 16.08달러로 올랐다.

조지아 과일채소 재배자 협회는 “이 같은 임금인상은 물가상승률 속도를 크게 앞지는 것으로 연방 최저임금의 두배를 넘는 수준”이라며 “새 임금 기준이 보다 시장 친화적”이라고 주장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모두 4만3,436명의 임시 농업근로자가 입국했다. 10년 전인 2014년에는 1만 387명에 불과했다.

2025 회계연도의 경우 첫 3분기  동안 조지아에는 모두 3만 5,223명의 임시 농업근로자들이 유입돼 플로리다(3만6,232명)에 이어 전국 두번째 규모를 기록햇다.

조지아는 지난 8년 중 6년 동안 임시 농업근로자 유입 상위 2개주에 포함됐다.

이번 임시 농업근로자 임금인하 결정은 관세정책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지지층인 전국 농가가 큰 피해를 입자 이들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필립 기자 

 

조지아의 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 노동자들. 연방정부는 지난 10월  H-2A를 통해 입국한 임시 농장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하를 결정했다. 사진=파머스 위클리지>
조지아의 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 노동자들. 연방정부는 지난 10월 H-2A를 통해 입국한 임시 농장 근로자에 대한 임금 인하를 결정했다. 사진=파머스 위클리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물건 사고 포인트 쌓고…‘고객카드’ 경쟁 '후끈'
〈한인마트정보〉물건 사고 포인트 쌓고…‘고객카드’ 경쟁 '후끈'

애틀랜타 지역 한인 마트들이 스마트 카드 및 고객 포인트 제도를 앞세워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씨마켓은 70달러 이상 구매 시 햇반 등을 할인가에 제공하며, H마트는 스마트 카드 소지자 전용 할인을 진행한다. 시온마켓, 메가마트, 남대문마켓 또한 정육, 해산물, 생활가전 등 품목별로 신년 맞이 대규모 세일을 이어가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신앙칼럼] 알파와 오메가(The Alpha And The Omega,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얼마전 부터 손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일을 좀 많이 한 날에는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들을 굽히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바디프랜드, CES 2026 10년 연속 참가

AI·로봇·디지털 융합 ‘K 헬스케어로봇’ 선봬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30만명 월드컵 특수... 애틀랜타 대중교통 점검

MARTA 수송대책 점검 2026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애틀랜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 주정부가 MARTA의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집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에이브럼스, 주지사 불출마 선언

"독재 저지 위한 강연 지속" 지난 두 차례에 걸쳐 민주당 주지사 후보였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사진)가 2026년 주지사 선거 불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에이브럼스는 8일 언론에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회복 신호탄?

미드타운 피치트리 타워 건물2억4,500만달러 재융자 성사 미드타운 대형 오피스 건물이 대규모 재융자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침체된 오피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내주 개회 주의회 올 회기 주요 쟁점은?

조지아주 의회가 12일 제158회기 두 번째 연도 일정을 개시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전면 폐지와 재산세 감면을 두고 상·하원이 대립할 전망이다. 또한 학생 문해력 위기 해결, 의료 인력 확충, HOA 권한 남용 방지, 세입자 권리 보호 등 민생 법안들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2026년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입법 전쟁이 예상된다.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주말 애틀랜타서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취임행사

9일 오후 5시 제31대 총회장 취임식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제31대 서정일 총회장의 취임식 및 미주총연 이사회와 임시총회 일정이 이번 주말 조지아주 둘루스 일대에서 연속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애틀랜타 등서 불법 스키밍 장치 대거 적발

연방 비밀경호국 대대적 합동작전전국9천여 사업장서 411대 제거  애틀랜타를 포함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법 카드 스키밍 장치 수백대가 적발돼 수거조치 됐다.연방 비밀경호국(U.S.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