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그래디 병원 탈출
수사당국 대대적 수색 나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수감자가 도주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도주한 수감자는 무기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후 8시 수감 중 자해 시도 후 그래디 병원으로 이송된 티모시 셰인이 1일 새벽 1시 20분께 병원을 탈출했다.
셰인은 병원 탈출 뒤 피드몬트 애비뉴와 오번 애비뉴 근처에 주차돼 있던 SUV를 훔쳐 달아났다. 이어 셰인은 인근 지역에서 차량 추돌 사고를 일으킨 뒤 차를 버리고 다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SUV 차량에 있던 권총 1정이 사라져 수사당국은 셰인이 현재 무장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약 및 무기 관련 혐의로 수감 중이던 셰인은 이전에도 도주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셰인은 키 5피트 9인치 정도에 스포츠형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도주 당시에는 파란색 환자복 차림에 맨발 상태였다.
관련제보는 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770-278-8000) 또는 이메일(rcso.pio@rockdalecountyga.gov)로 신고하면 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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