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차 보험료 인하 "쉽지 않아"

지역뉴스 | | 2025-11-25 10:41:33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전미손해보헙협회, 교통사고, 보상, 보험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테이트팜 추가 인하 불구

협회 "차량 보험 부문 적자"

보험료 인하 요구에 난색

 

조지아의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려는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업계는 수익 악화를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스테이트팜이 자동차 보험료를 3% 인하해 1년 동안 10% 이상의 누적 인하를 단행한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전미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조지아 주하원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조지아 진출 보험사들은 상업용과 건강 및 생명 보험 부문 세전 영업이익은 꾸준하게 늘고 있지만 자동차와 주택보험 등 개인 부문에서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자료에는 개인보험 부문의 수익은 2021년 중반 적자로 전환된 뒤 같은 해 하반기 회복세를 보였지만 2023년 현재 여전히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적시됐다.

조지아에서 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는 이유로는 타 지역보다 많은 교통사고와 보험사기가 열거됐다.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 등으로 전국적으로 산만 운전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자동차 수리비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 왔지만 조지아는 특히 전국 교통사고의 두배에 달하는 교통사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지적했다.

매년 약 1만 건에 달하는 보험사기 의혹 신고도 자동차 보험료 상승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조지아 보험 안전국의 한 관리는 “조지아는 의심스런 보험 청구 건수가 전국 3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조지아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는 보험사가 실제 수리비용을 충분히 보상해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정비업소 운영자는 “필수 안전 부품 점검과 스캔, 센서 보정 등이 선택 사항처럼 취급돼 매번 보험사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를 표준 보상 항목으로 인정하면 소비자 보호에도 도움 되고 성실하게 수리하는 조지아의 모든 정비업체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다른 주에서 이런 규정을 도입했을 때 보험료가 더 오르는 결과를 낳았다”고 반박했다.

최근 조지아 보험 안전국은 스테이트팜과의 협의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 3% 추가 인하 결정을 끌어 낸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인하 도미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보험 전문가들은 “손해보험협회의 이반 반박으로 조지아에서의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임이 확인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필립 기자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많은 조지아 교통사고 건수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많은 조지아 교통사고 건수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사진=셔터스톡>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근로소득세액공제(Earned Income Credit, EIC)는 최대 8,046달러까지 지원되는, 미국 세법상 가장 큰 지원 장치 가운데 하나다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하버드 프랭크 후 교수팀15만여 명 조사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섭취와 체중 증가는 반비례 관계란 것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

[법률칼럼] 2026년, 추방은 ‘단속’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을 향해 가는 미국 이민 환경에서 ‘추방(Deportation)’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추방을 거리 단속이나 갑작스러

[행복한 아침] 책 읽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1월 17일  외신 매체 ‘The Miller’ 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간단한 습관이 안내  되었다. 뇌 기반 건강 솔루션 기업 창립자이자 신경

[신앙칼럼] 영혼의 감탄사,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The Soul's Exclamation, 시편Psalm  2: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을 간절히 생각할 때 태어나는 것이다. 사랑은 지식을 따른다.” 이 대명제로 2026년 ‘재의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월드컵 특수 노리고 현금 인센티브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애틀랜타에서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현금 인센티브를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계정접근,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이 새 휴대폰을 사거나 무선 요금제를 쇼핑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AT&T, 버라이즌(Verizon), 또는 T-모바일(T-Mobile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