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커크 비판글로 사직 압박” GA 교사 소송

지역뉴스 | | 2025-10-22 14:03:02

찰리 커크, 조지아 교사, 소송, 소셜미디어, 비판, 사직, 오글소프 고교, 미셀 미켄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공개 계정서 한 발언

헌법상 권리 침해”주장

조지아 올해의 교사 후보

 

조지아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보수 논객 찰리 커크 피살 이후 페이스북 비공개 계정에 올린 글로 인해 학교 측으로부터 사직 압력을 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오글소프 카운티 고등학교의 영어 교사 미셀 미켄스는 이번 주 학교와 베벌리 레빈 교육감을 상대로 수정헌법상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 당했다며 연방 법원에 소장을 접수시켰다.

소장에 따르면 미켄스는 커크가 피격 사망한 다음 날 자신의 비공개 페이스북에 커크의 발언을 인용해 올렸다. 해당 글은 친구 공개 설정으로 제한돼 있었다. 학생이나 학교 등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미켄스가 인용한 커크의 생전 발언은 “총기 소유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년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대가를 치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미켄스는 친구들과의 토론 과정에서 “그가 증오와 분열을 일으킨 인물이었던 건 사실”이라면서 “이제 세상이 조금 더 안전해졌다고 느낀다”라며 커크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게시글을 본 한 동창생이 스크린샷을 찍어 온라인에 퍼뜨리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학교와 교육청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이후 9월 13일 미켄스는 정직 조치됐고 2 주 뒤에는 자진 사직하지 않으면 해고 절차를 밟겠다는 학교 측의 통보를 받았다는 것이  소장 내용이다.

미켄스는 소장에서 “학교 측이 헌법으로 보장받는 발언을 이유로 해고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레빈 교육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주장이 부정확하다”면서 “이번 소송에서 정당성을 입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24년 교사 경력의 미켄스는 2022년에는 조지아주 올해의 교사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1일 현재 1,100명 이상이 미켄스 해고에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상황이다.

이필립 기자 

 

 

오글소프 카운티 고교 전경.최근 이 학교 영어교사인 미셀 미켄스가 찰리 커크 비판 글로 사직 압력을 받고 있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사진=구글맵 캡쳐>
오글소프 카운티 고교 전경.최근 이 학교 영어교사인 미셀 미켄스가 찰리 커크 비판글로 사직 압력을 받고 있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사진=구글맵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의 CPA코너] 최대 8,046달러 환급 크레딧, 근로소득세액공제 이해하기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근로소득세액공제(Earned Income Credit, EIC)는 최대 8,046달러까지 지원되는, 미국 세법상 가장 큰 지원 장치 가운데 하나다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커피 적당히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 줄어

하버드 프랭크 후 교수팀15만여 명 조사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시면 체중 증가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섭취와 체중 증가는 반비례 관계란 것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

[법률칼럼] 2026년, 추방은 ‘단속’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케빈 김 법무사  2026년을 향해 가는 미국 이민 환경에서 ‘추방(Deportation)’은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추방을 거리 단속이나 갑작스러

[행복한 아침] 책 읽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1월 17일  외신 매체 ‘The Miller’ 에서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간단한 습관이 안내  되었다. 뇌 기반 건강 솔루션 기업 창립자이자 신경

[신앙칼럼] 영혼의 감탄사,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The Soul's Exclamation, 시편Psalm  2:1~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토마스 아퀴나스는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을 간절히 생각할 때 태어나는 것이다. 사랑은 지식을 따른다.” 이 대명제로 2026년 ‘재의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한방 건강 칼럼] 접지(Earthing, 어싱), 자연과 연결되는 작은 습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월드컵 특수 노리고 현금 인센티브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애틀랜타에서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현금 인센티브를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계정접근,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이 새 휴대폰을 사거나 무선 요금제를 쇼핑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AT&T, 버라이즌(Verizon), 또는 T-모바일(T-Mobile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