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공항 내 총기허용…몰랐다·말도 안돼”

지역뉴스 | | 2025-10-22 13:20:01

애틀랜타 공항, 총기휴대, 논란, 총격 위협 사건, 보안구역, 비보안구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TL공항 총격 위협사건 계기

비판 확산... “현실적” 옹호도

 

20일 발생한 애틀랜타 공항 총격 위협 사건을 계기로 공항 내 총기휴대를 허용하는 조지아 관련 규정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조지아 주법에 의하면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하거나 소지한 주민은 공항 외부는 물론 공항 내 일부 구역에서도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내 티켓판매 구역과 수하물 수취 구역 등 비보안 구역에서는 자유롭게 총기를 휴대할 수 있다. 다만 총기를 휴대한 채 보안검색대와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구역을 넘어 항공기 탑습 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이들 소위 보안 구역에서의 총기소지는 연방법으로도 금지 사항이다.

21일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한 승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항 내 총기휴대가 허용되는 지 몰랐다”며 “나는 총기 소지 반대주의자가 아니지만 공항에서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텍사스 출신 또 다른 승객은 “보안 검색대까지는 총기휴대를 허용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총기권리단체 GA2A의 한 관계자도 “공항이라고 특별할 게 없다”면서 “총기를 휴대하는 이유는 언제든 자기방어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 당시에도 용의자 체포 전 충돌이 있었다면 합법적 총기 소지자들이 상황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8년 전 조지아 출신 민주당 소속 연방의원들은 공항 내 총기소지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연방법안을 추진했지만 의회 통과에는 실패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조지아를 포함 앨라스카와 아칸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아이오와 등 극히 일부 주에서만 공항 비보안 구역 내 총기소지가 합법으로 규정돼 있다.

이필립 기자 

 

20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 안에서 총격 위협 용의자인 베리 베이글을 체포하는 모습이 담긴 경찰 바디캠 영상 장면.<사진=애틀랜타 경찰 제공>
20일 오전 애틀랜타 공항 안에서 총격 위협 용의자인 빌리 케이글(49)을 체포하는 모습이 담긴 경찰 바디캠 영상 장면.<사진=애틀랜타 경찰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많은 납세자들은 “세금을 낼 만큼 벌지 않았는데도 신고를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자주 갖는다. IRS는 소득세 신고 여부를 결정할 때 소득 규모

[법률칼럼] 결혼 영주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결혼 영주권 심사가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만 하면 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갈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민 경로로 인식되었지만, 이제 그 공식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행복한 아침] 아직도 새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 달력으로 바뀐 지 딱 열흘째다. 달력에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이 태엽처럼 감겨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