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포드 잇단 거액배상평결...GA서 책임공방

지역뉴스 | | 2025-10-21 11:41:05

포드, 트럭 전복사고, 소송. 천문학적 배상 평결, 귀넷 배심원단, 책임공방, 조지아 소송제도, 리콜, 부실 대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포드 "GA소송제도 제조업체에 불리"

법조계 "리콜도 안해...부실 대응 탓"

 

귀넷 등 조지아에서 발생한 두 건의 트럭 전복 사고 소송에서 잇따라 천문학적 배상평결을 받은 포드자동차 사례를 놓고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AJC가 전했다. 일부에서는 포드의 부실 대응과 책임 회피를, 반면 포드 측은 조지아의  소송제도를 탓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 2022년 트럭 전복사고로 부부가 숨진 사고 소송에서 귀넷 카운티 배심원단으로부터 17억달러의 배상평결을 받았다. 차량 지붕 구조의 결함이 핵심 쟁점이었다.

당시 포드 측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과 주의원들에게 “조지아의 소송제도 결함으로 터무니 없는 평결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이후 켐프 주지사 주도로 2025년 조지아 민사소송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민사소송제도 개편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인 올 초 연방법원이 컬럼버스에서 발생한 또 다른 포드 트럭 전복 사고에 대해 25억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다.

포드 측은 두 사건 모두 과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비공개를 조건으로 합의 처리했다.

포드 측은 “종결된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조지아 규정은 징벌적 손해배상 상한선이 제조업체에는 예외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15년 제품을 지금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평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조지아 법원이 소송 시효 예외를 너무 쉽게 인정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해자 측 변호인과 전문가들은 포드 측 태도에서 거액 평결의 원인을 찾고 있다.

문제의 차량 지붕이 구조적 결함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아직까지도 리콜 조치 조차 취하고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문제의 슈터 듀티 트럭 모델은 약 360만대가 전국적으로 등록된 상태다.

신문은 이번 사태에 대해 “단순한 제조 결함을 넘어 기업의 책임의식과 법 제도의 균형을 둘러싼 조지아의  법조계와 산업계간 논쟁”으로규정했다.

이필립 기자 

 

지난 2022년  조지아 은퇴부부가 포드 픽업트럭을 타고 가다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연방법원은 포드 측에 부부자녀에 대한 25억달러 배상명령을 내렸다.<사진=버틀러 법률회사>
지난 2022년 조지아 은퇴부부가 포드 픽업트럭을 타고 가다 전복사고로 사망했다. 연방법원은 포드 측에 부부자녀에 대한 25억달러 배상명령을 내렸다.<사진=버틀러 법률회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 ‘기소’

71세 한인여성 사망21개월 만에 드러나 7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인 노부부 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21개월이 지나서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