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내년 우리가족 보험료는…ACA〈오바마케어〉원도우 샤핑 개시

지역뉴스 | | 2025-10-09 11:26:36

오바마케어, 연방보조금, 가격사전조회, 윈도우 샤핑, 조지아 엑서스, 패스웨이 투 카버리지, 연방빈곤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보조금 상황따라 다양

보조금 중단되면 수배 급등

중산층 보험료 최소 4배 ↑

 

2026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ACA) 상품에 대한 사전가격조회(윈도우 샤핑)가 시작됐다. 조지아 보험국은 연방보조금 연장 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여러 시나리오에 따른 가격을 제시했다고 설명한다.

예년보다 이른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전가격조회에 따르면 올해 말로 연방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면 중산층 경우 보험료는 최소 수배가 인상된다.

오바마케어 가격체계가 펜데믹 이전 보조금 시스템으로 회귀해 연방빈곤선(연소득 1만5,650달러)의 100~400% 사이에 해당되는 소득층만 보조금 대상이 되고 그 이상 소득층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풀턴 카운티에 거주하면서 연소득이 8만5,000달러인 60대 부부의 경우 기존 월 602달러인 실버 플랜 보험료가 내년에는 무려 월2,600달러에서 4,800달러로 폭등하게 된다.

또 가장 저렴한 상품을 선택해도 자기부담금(디덕터블)이 1만달러로 책정된다.

소득이 연방빈곤선 이하일 경우에는 오바마케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 경우 조지아의 조건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인 ‘패스웨이 투 커버리지’에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월 80시간 이상 근로 요건을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오바마케어 연방보조금이 중단되면 전국적으로 380만명이, 조지아의 경우 46만명이 무보험 상태로 될 것이라는 것이 연방의회예산국과 건강보험 조사기관 KFF의 분석이다.

오바마케어 연방보조금 연장 여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민주당은 보조금 연장을 주장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정부 예산 낭비와 사기 방지’를 이유로 의료 비용 지출을 줄이려는 입장이다.

한편 2026년 오바마케어 공식 가입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가입은 조지아 액서스 공식 웹사이트(GeorgiaAccess.gov)에서 가능하다.

이필립 기자 

 

 

내년 오바마케어 보험료를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는 가격사전조회 웹사이트 화면.연방보조금 연장 여부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제시된다.<사진=조지아 액서스 웹사이트 캡쳐>
내년 오바마케어 보험료를 미리 조회해 볼 수 있는 가격사전조회 웹사이트 화면.연방보조금 연장 여부에 따라 다양한 가격이 제시된다.<사진=조지아 액서스 웹사이트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한국 근로자 구금사태 후 다시 활기 찾는 조지아

주재원·한인들 새해 떡국 잔치…현장 정상화에도 “구금사태 언급은 자제”  2026년 1월 7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엘라벨의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많은 납세자들은 “세금을 낼 만큼 벌지 않았는데도 신고를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자주 갖는다. IRS는 소득세 신고 여부를 결정할 때 소득 규모

[법률칼럼] 결혼 영주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결혼 영주권 심사가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만 하면 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갈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민 경로로 인식되었지만, 이제 그 공식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행복한 아침] 아직도 새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 달력으로 바뀐 지 딱 열흘째다. 달력에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이 태엽처럼 감겨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