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 최대 농기구 업체 '애그코' 둘루스 남는다

지역뉴스 | | 2025-10-08 13:16:49

애그코,AGCO, 둘루스 본사, 잔류, 임대게약, 갱신, 귀넷,농기구 제조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본사 임대계약 15년 갱신 

회사"인재풀·접근성 우수"

 

미 최대 농기구 제조사 중 하나인 애그코(AGCO)가 본사를 둘루스에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경제계는 즉각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애그코는 최근 둘루스 리버그린 파크웨이에 있는 12만6,000평방피트 규모의 기존 본사 건물에 대해 15년 임대 갱신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춘지 선정 미 전국 500대 기업으로 평가되는 애그코 측은 본사 잔류 결정 이유로 '조지아의 우수한 인재풀과 글로벌 접근성'을 꼽았다.

이 회사 에릭 한소티아 CEO는 “조지아 대학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넷은 전 세계로부터 인재를 유치하기에도 좋은 위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소티아 CEO는 “임대 계약 갱신에 맞춰 회사의 공간활용과 조직구조를 재평가했다”면서 이번 결정이 회사의 전략적 판단의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애그코 본사 둘루스 잔류 결정소식에 대해 파트너십 귀넷의 케빈 카마이클 경제개발 수석부회장은 “애그코의 결정은 귀넷이 혁신과 협업, 경제 성장의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환영의 성명을 발표했다.

부동산 업계도 애그코 본사 임대계약 갱신은 팬데믹 이후 위축된 메트로 애틀랜타 오피스 시장 상황 속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애그코는 현재 전 세계에 걸쳐 2만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둘루스 본사에는 5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이필립 기자 

 

둘루스 리버그린 파크웨이에 있는 애그코(AGC0) 본사 전경, 애그코는 전 세계에 결쳐 2만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둘루스 본사에는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루프넷 캡쳐>
둘루스 리버그린 파크웨이에 있는 애그코(AGC0) 본사 전경, 애그코는 전 세계에 결쳐 2만4,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둘루스 본사에는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루프넷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탈주범 50시간만에 잡힌 사연, 치솟는 메트로 애틀랜타 렌트비,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에 한인단체 동정까지 (영상)

12월 첫 째주 애틀래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핫 뉴스부터 시작해서 탈주범 잡힌 기막힐 사연에 메트로시티 뱅크 합병 소식 등 다양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만학의 열정...제2의 인생을 깨우다

허드슨 테일러 대학평신도 신학과정 마쳐스와니에 위치한 허드슨 테일러 대학교(총장 장석민 박사)가 지난 3일, 은퇴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평신도 신학 훈련과정’ 1학기 종강식

[신앙칼럼] 임마누엘 예수의 모략(The Conspiracy Of Immanuel Jesus, 이사야Isaiah 7:14)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이사야 7:14) 이사야의 예언은 곧 하나님의 모략이며, 임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7] 어머님이 동사라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7] 어머님이 동사라면

신은철 (상략)어머님 일생몸의 시간은 매일매일 반복된 시계 시간이었지만맘의 시간은 순간마다 새로운 삶의 시간,아침에 묻는 말씀 “오늘은 무엇을 배우지?”저녁에 묻는 말씀“오늘 배운

[행복한 아침]   남기고 싶은, 남겨야 할

김 정자(시인 수필가)       부지불식간에 한 해가 지나가 버리고 마지막 달 12월 앞에 섰다. 마지막이란 말 앞에 서게 되면 언제든 숙연해 진다. 하루의 마지막, 한 주간의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GA 공화당 차세대 유망주 한순간 '나락'

19세 당 지도부 부비서미성년 성매매 시도 덜미공화당도 흔들...선긋기  조지아 공화당에서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던 인물이 미성년 성매매 덫에 걸려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월마트, 조지아서 드론 배송 시작

로건빌 등 6개 매장에서 배송 시작해최대 6마일 거리 이내 5분 만에 배송 월마트가 조지아 및 애틀랜타 지역에서 드론배송을 시작했다.애틀랜타 외곽에 위치한 6개의 월마트 슈퍼센터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한인부동산협회 송년모임...나눔실천

4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미션아가페 등에 4,000달러 기부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회장 샤론 황)가 4일(목) 저녁 6시, 스와니 ‘더 리버 클럽’에서 제4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근로자 사망사고 큐셀 한국시공업체 벌금

OSHA,형원E&C에 2만달러 부과“직원을 질식사 위험에 노출시켜”  지난 5월 카터스빌 한화 큐셀 공장 2단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건을 조사해 온 연방안전보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11년전 스노우마겟돈 악몽...더 이상 없어요"

GDOT, 올 폭설 대비 현황 공개 "브라인·제설트럭 등 만반 준비" 2014년 겨울 애틀랜타를 마비시켰던 소위 스노우마겟돈(Snowmageddon)은 지금도 지역 주민들의 기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